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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음악추천

20170104 추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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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주도에 여행 갈때 들어야 하는 노래

리짓군즈 '야자수'
힙한 힙합 노래다.
아시아나가 아닌 제주에어를 탄다면 더 재밌게 따라 부를 수 있다.
필자는 아시아나를 타서 약간 아쉬웠다.




2. 해외여행 갈때 들어야 하는 노래

빈지노 'I Don't Mind'
해외여행을 안가서 얼마나 좋을지는 모르겠으나,
 타지에 있는 애인을 만나러가는 빈지노선생님의 기쁨 마음이 잘 전해지는 좋은 노래다.
지하철에서 듣고 있으면 비행기를 타는 것 같은 기분을 낼 수 있다.




3. 자신이 커트코베인일때 들어야 하는 노래

한요한 '커트코베인'
기타를 부수며 전세계를 돌겠다는 당찬 포부의 노래이다.
훅을 따라 부르고 있으면 아 내가 커트코베인이구나 싶어짐.




4. 자전거 게임하거나 자전거 탈때 들어야 하는 노래

Beat Fatigue 'Organic Bambooty'
트랜디한 하우스? 음악이다.
하우스 맞나? 여튼 좋다.
피아노와 딱딱 맞게 들어가는 시원한 비트, 여성보컬이 비벼지면서, 베이스가 귀를 감싼다.
철티비로 360 backflip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노래이다.




5. 홍대에서 집에 혼자 돌아갈때 들어야 하는 노래

양홍원 'Drink & Silence'
양홍원 고등학생이었던거 같은데,
약간 취한 감정에 혼자 씹는 고독을 잘 표현한 노래라 생각한다.
드륑 엔 싸일렌ㅅ




6. 금요일 저녁에 들어야하는 노래

Jackson 5 'ABC (Salaam Remi Krunk-A-Delic Party Mix)'
금요일 감성이 잘 묻어나는 노래다.
트랜디한 비트로 재해석된 옛날 노래이다.
 레트로모던한 신나는 곡. 엉덩이가 절로 덩실 거린다.




7. 새신발 살때 들어야 하는 노래

Paolo Nutini 'New Shoes'
새 신발을 신었더니 막 잘되더라 하는 바이브의 즐거운 노래이다.
신발을 사면 뭔가 다 잘될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노래이다.




8. 새신발을 샀는데 우울할때 들어야 하는 노래

She & Him 'Brand New Shoes'
7번의 뉴슈즈를 들으며 즐겁게 샀던 빨간 신발이 우울해질때 듣는 노래이다.
약간 블랙코메디 느낌의 잔잔한 곡.




9. 일요일 아침에 들어야 하는 노래

Johnny Corporate 'Sunday Shoutin'(T.M.'s Rub & Tug Mix)'
베이스 리프가 좋은 하우스 노래이다.
평일에 들으면 곧 일요일이 올것같은 효과가 있다.
 없을 수도 있음.




10. 아버지가 기술을 배우라고 할때 들어야 하는 노래

넉살 'Skill Skill Skill(Feat. DJ Wegun)'
인트로의 '야 이준영' 에 자신의 이름을 넣어서 따라불러보면, 왠지 기술을 배우러 가야할것같은 느낌이 든다.
 황치와 넉치의 넉치가 부르고, 디제이웨건이 신나게 스크라치를 넣어준다.
좋은 노래다.
요새 아침 기상벨로 쓰고 있다.
물론, 깜짝 놀라면서 잘 일어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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