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실패를 뒤로 하고
토요일 아침 오늘 아침 다시 재도전을 했습니다.
이마트가 여는 시각은 10시이지만, 역시 먼저 열었더군요.
저는 친구와 9시10분경 일어나서 대충씻고 9시 40분쯤 이마트에 도착했습니다.
폭풍전야...
입구에 붙어있던 전단지중
하나는 "상봉점에 허니버터칩이 입고되지않습니다."였고
하나는 "토요일에 1회 입고됩니다. 였습니다.
결국 둘다 맞는 말이구요. 평일에는 입고가 되지 않는 것같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아침에 가면 먹을수 있습니다.
여튼 들어가자마자....
줄이 대박 ㅎㄷㄷㄷㄷ
보안요원분께서 저희에게
"오늘 물량은 다 나갔습니다."라며 ㅠㅜㅠㅜ
저희는 못받을 거라고 말하셔서 아 아쉽네. 쉽지 않네 라고 했었죠.
그리고 9시50분에 입장이 시작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줄을 따라 들어갔습니다.
거짓말처럼 우리 바로앞에서 허니버터칩이 털리고 ㅜㅠ
그래도 눈으로 봐서 좋다는 생각이 드는 찰나... 나눠주시는 아저씨가 바닥의 박스를 여시더니!!!! 여분의 허니버터칩을!!!!!!!
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한정 수량이고... 아침 9시30분쯤 가서 줄을서면 하나 살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1인1봉지로 제한중이고, 가족들을 총동원해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과자의 맛은
제법 괜찮았습니다.
역시 오리지날? 이런 느낌?
후속타로 나온 허니시리즈의 모체임을 증명하는 듯한 짙은 허니버터맛. 감자맛이 좀 약한 느낌이 들지만, 맛은 괜찮더군요. 그냥 나와도 될거 같은데 이렇게 한정판처럼 하니까 뭔가 마케팅전략같은 거 같기도하고.. 10점만점에 9.5점 정도 드리고 싶군요.
것보다 아침에 뭔가를 이뤄낸거 같아. 하루를 활기 차게 시작하네요. 좋은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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