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음악추천

'Detonator' -YKZ

반응형

RATM이란 밴드를 아시는지요?

 

RAGE AGAINT THE MACHINE 이라는 엄청난 밴드입니다. 잭드라로차라는 보컬의 랩핑에, 톰모렐로의 미친듯한 기타연주로 인기몰이를 제대로 했었죠. 지금 들어도 꿀리지 않는 대단한 밴드라 생각합니다.

 

글제목은 YKZ면서 왜 RATM이야기냐... YKZ는 일본의 랩메틀 밴드입니다.

저는 듣자마자 아 일본판 RATM이네라고 느꼈죠.

지금은 해체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2004년에 후지락페에도 섰다고 하네요.

 

 

 

BECK이라는 밴드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아프로머리 치바가 있었죠? 바로 치바가 애니메이션 극중에서 불렀던 노래들이 사실 YKZ의 보컬이 부른 노래입니다.

 

제가 알게된 루트를 설명드리면,

BECK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다가, OST가 생각보다 괜찮아서, 이곳저곳 뒤집어서 정보를 얻어 OST트렉리스트를 보게 되었고, YKZ라는 밴드가 있다라는 걸 알게되었죠.

 

미친척하고 일본구매대행으로 중고시디(EP,LP) 9장인가를 10만원가량들여 샀던 추억도 있습니다.

저한테는 그만큼 괜찮은 밴드였죠.

 

뭐여튼 스타일 이야기를 조금하자면, 힙합에 가깝습니다. 뉴메틀 스타일도 좀 묻어나고.

흑인랩퍼들이 퓨쳐링해주었던 곡도 있었고 나름 실력파?랄까요.

여튼 지금 추천 드리는 노래는 YKZ의 Detonator라는 곡입니다. ROCK TO THE BEATS라는 정규앨범에 2번트렉 곡입니다. 1번 인트로에 이어서 자연스럽게 빵빵터지는 곡이죠. 일본어는 제가 좀 약해서 랩핑을 알아듣진 못합니다.

 

YKZ가 경쟁력있는 밴드라 생각하는 이유는, 베이시스트에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댐핑감있는 슬랩주법으로 랩보컬이 있는 밴드에 강한 색을 입혀주었죠. 매력적인 구성입니다.

 

뮤직비디오는 가건물에서 공장직원들이 약간 치고 받는 컨셉으로 나옵니다. 밴드구성원들이 설탕맥주병을 던지고, 그에 맞은 노동자가 화가났는지 서로 싸우게 되고, 그사이 밴드구성원들은 투명해지는 그런 컨셉?

핫핑크 머리색의 보컬의 연기력이 떨어지는 것도 관람포인트입니다.

 

즐거운 감상되시길 :)

 

 

 

 

 

 

 

 

 

 

 

'추천 > 음악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Jet -Knock Out Monkey  (0) 2015.05.18
ふっかつのじゅもん(부활의 주문) -Sumika  (0) 2015.05.18
What's my name. -Miyavi  (0) 2015.05.18
'One too many' -New Medicine  (0) 2015.02.23
카테고리 설명  (0) 201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