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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기이다.
제법 역동적이었던 구직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우여곡절을 정리해 쓰자면...
3월 해안 퇴사
4월 인터 월급밀림
5월 인터 월급밀림 퇴사
6월 작은 설계+시공사 취직 개힘듦
7월 현장에서 도망침 및 백수
8월 구직성공
9월 행복한 생활중
지금은 인테리어를 하는 곳에 속해있다. 사장형(?)과 둘이 일하는데, 주로 재택근무(!)이고 미팅은 주에 2번정도? 그것도 안하는 주도 제법 있었다. 젊은 사장님과 일하고 싶었었는데, 나름 생각대로 된 느낌. 보여주기식 멍청한 일 안해도 되고... 사무실에서 멍청히 대기하는 일도 없고... 퇴근을 기다린다는 일도 없고... 여튼 좋다.
일을 능동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도 꽤나 장점인데, 어렸을때 청소를 자발적으로 했을때와 엄마가 하래서 했을때의 차이랄까. 가이드가 너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때도 있는 편이지만, 결과물에 대한 애착이 생기고, 간단한 다이어그램이나 삽도도 더 신경써 그리게 되어 뭔가 제대로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계획한 것들은 일련의 과정을 거쳐 실체화 된다는 점도 엄청나다 생각한다.
일전에 직장의 등급이라는 약간은 헛소리 비슷한 글을 썼었는데, S급의 쩌는 직장에 가게된거 같아서 약간 치트키같기도 하고 해서 여튼 좋다. 정말 써놓은 것과 마찬가지로
일도 재밌고.
시간도 많고.
보수도 많다.
2017년 돌고 돌아 좋은 직장을 얻은거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
뭔가 내가 재조립되는 시기인 것 같다. 사실 요새 삶에 있어서 갈피를 못잡고 있는 게 사실이긴하다. 7월부터는 그간 조였던 나사가 다 풀리면서 거의 개차반처럼 살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지금도 연장선에 있다. 좋은 일을 얻어 시간이 생겼으니, 보상심리 그만 들먹이고 뭐라도 해야하지않을까 싶다. 생각은 항상하지만, 절대 하지않는 그런 건데, 이렇게 쓰면 시도라도 하겠지...
지난 목 금 토 일 하루도 빠지지않고 술을 마셨다. 자랑이다. ㅋㅋㅋ 여튼 일요일에는 저녁에 집에 놀러온 사촌형과 삼겹살을 먹고서 집에와 뭘좀 하고 10시쯤 누워쉬다가 잠이 들었었는데.. 12시쯤 깨더니 잠이 잘 안온다;; 그래서 오랜만에 글 비스무리한걸 써보았다. 4시 반정도 되었는데 더자기엔 잠이 안올거 같고... 아 마무리가 이게 아닌데.
갑자기 끝.
제법 역동적이었던 구직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우여곡절을 정리해 쓰자면...
3월 해안 퇴사
4월 인터 월급밀림
5월 인터 월급밀림 퇴사
6월 작은 설계+시공사 취직 개힘듦
7월 현장에서 도망침 및 백수
8월 구직성공
9월 행복한 생활중
지금은 인테리어를 하는 곳에 속해있다. 사장형(?)과 둘이 일하는데, 주로 재택근무(!)이고 미팅은 주에 2번정도? 그것도 안하는 주도 제법 있었다. 젊은 사장님과 일하고 싶었었는데, 나름 생각대로 된 느낌. 보여주기식 멍청한 일 안해도 되고... 사무실에서 멍청히 대기하는 일도 없고... 퇴근을 기다린다는 일도 없고... 여튼 좋다.
일을 능동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도 꽤나 장점인데, 어렸을때 청소를 자발적으로 했을때와 엄마가 하래서 했을때의 차이랄까. 가이드가 너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때도 있는 편이지만, 결과물에 대한 애착이 생기고, 간단한 다이어그램이나 삽도도 더 신경써 그리게 되어 뭔가 제대로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계획한 것들은 일련의 과정을 거쳐 실체화 된다는 점도 엄청나다 생각한다.
일전에 직장의 등급이라는 약간은 헛소리 비슷한 글을 썼었는데, S급의 쩌는 직장에 가게된거 같아서 약간 치트키같기도 하고 해서 여튼 좋다. 정말 써놓은 것과 마찬가지로
일도 재밌고.
시간도 많고.
보수도 많다.
2017년 돌고 돌아 좋은 직장을 얻은거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
9월 22일에는 디디피 지하에 헤븐온탑이라는 카페가 오픈을 했다. 계획의 시작부터 인볼브되진 않았었지만, 막바지 색상계획을 도면화하는 일과 작은 가구들의 색상계획 및 도면화 등을 하였다. 카페의 지리적 위치 때문에 누구에게나 작업했던 카페가 오픈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에 더해, 비비드한 색상으로 칠해진 벽과 가구들이 만들어내는 이미지가 너무 좋다. 아울러 그린 도면이 실제로 만들어진 게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이 좋으면서도 한편으론 그간 뭘했나 싶었다.
뭔가 내가 재조립되는 시기인 것 같다. 사실 요새 삶에 있어서 갈피를 못잡고 있는 게 사실이긴하다. 7월부터는 그간 조였던 나사가 다 풀리면서 거의 개차반처럼 살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지금도 연장선에 있다. 좋은 일을 얻어 시간이 생겼으니, 보상심리 그만 들먹이고 뭐라도 해야하지않을까 싶다. 생각은 항상하지만, 절대 하지않는 그런 건데, 이렇게 쓰면 시도라도 하겠지...
지난 목 금 토 일 하루도 빠지지않고 술을 마셨다. 자랑이다. ㅋㅋㅋ 여튼 일요일에는 저녁에 집에 놀러온 사촌형과 삼겹살을 먹고서 집에와 뭘좀 하고 10시쯤 누워쉬다가 잠이 들었었는데.. 12시쯤 깨더니 잠이 잘 안온다;; 그래서 오랜만에 글 비스무리한걸 써보았다. 4시 반정도 되었는데 더자기엔 잠이 안올거 같고... 아 마무리가 이게 아닌데.
갑자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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