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6 허니버터칩 레이드 3 + 오늘의 일기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났다. 8시반인가? 그래가지고. 씻고 활기차게 밖으로 나갔다. 목적지는 상봉역 이마트. 목표물은 허니버터칩. 전에 친구랑 갔던 날 이후로는 처음 갔다.

9시  20분경에 갑자기 4~5명정도가 줄을 섰고..
9시  30분에 셔터가 열려서 줄이 자연스럽게 매장안에 형성되었고, 직원아저씨가 설명을 해주셨다. 내용은 이줄은 허니버터칩사는 줄이고, 매장입장은 9시 50분부터 가능하다고..
9시 45분경 아저씨가 허니버터칩은 1인당 2개씩 줄거라고 했고, 담당자가 안와서 10시에 나눠준다그랬다.
9시 50분. 허니버터칩을 안사는 사람들이 매장으로 들어갈수 있게 되었다.
10시 00분. 허니버터칩 분배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엔 2개  살 수 있었다. 이게 뭐라고 줄을 서서 사먹는단 말인가.... ㅎㅎㅎ

저번에 갔을때만큼의 사람이 줄을 섰던것 같다. 제법 많았다. 이제는 마케팅 물좀 빠졌겠거니했는데 완전 착각.

여튼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경에 와서 줄을 서면 허니버터칩을 살수 있다.
아저씨 말로는 물량은 그때그때 다르고, 상황에 따라 나눠주는 갯수가 다르다고 했다.

물량 좀 확풀려서 그냥 편의점 같은데서 사먹어도 좋을텐데.. 얼마나 갈진 모르겠지만 풀렸으면 좋겠다.


여튼 허니버터칩 2봉지에 음료수 몇개 집어들고 계산을 마쳤다. 이마트 OK캐시백이 안돼서 좀 놀랬다. 그래서 시럽 어플로 쓰지도 않는 신세계카드에 포인트 20점 적립.
집에 그냥 가기좀 출출해서 맥도날드서 바베큐 불고기 버거랑 콜라를 먹었다. 버거가 너무 따듯해서 맛있게 먹었다.

다먹고 난 후 주섬주섬 챙겨서 집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집에서 사온거 냉장고에 잘넣어놓고 청소를 했다.

오늘은 회사 선임님 결혼식이라 왕십리역에 가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공간이 제법 고급스러웠고, 선임님은 싱글벙글 :)
점심도 맛있었다. 토요일에 회사사람들과 밥먹는거 좀 그렇지만, 결혼식은 좋은거고 음식도 맛있으니 좋았다! 갈비탕에 전복들어간거 처음 먹어봄... 나좀 촌놈인듯.

왕십리역 갈때 버스 반대방향 타서 삽질좀 했다. 정신 차리고 다녀야겠다.


 날씨가 너무 좋은 토요일이다. 데이트라도 하고싶은 날씨임ㅋㅋ.  나른해서 좀 졸린거 같기도. 21시쯤 친구가 온댔으니 그때까지 잘 빈둥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