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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50525 오늘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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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이 많은 날이다. 그럴 수도 있지.

금요일부터 해서
토요일
일요일 다 과음했다.
이제는 마실일 별로 없으니 조절하도록!

어제가 진짜 대박이었는데...
해가 뜰 때까지 친구와 함께 있었다. 마지막 맴버는 상헌이랑 한찬이. 한찬이가 핸드폰 없어졌데서 찾아다니다가 갔었던 술집들 다 문닫아서.. 시마이하고 한찬이는 가고..
나랑 상헌이는 버거킹에서 잉글리시머핀을 먹었다.
그리고 지하철타고 집으로 가는데.. 너무 졸려서 잠실에서 내려가지고 벤치서 9시까지 잠ㅋㅋㅋㅋㅋ 노숙자됨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정신 챙겨서 일어나가지고 집까지 왔다. 10시인가 되었다. 잠을 좀 더 잤다.

실은 오늘은 약속이 있는 날이다. 바로 종빈이형 시다팀 모이는 날! 오늘은 특이하게 송도에서 모이기로 했다. 소라네 집이 송도 쪽이라 한번 가보자 해서 이리이리 모임. 지윤이도 오면 좋았을텐데.. 해외가있어서 못왔다. 그래서 참여 멤버는 종빈이형, 나, 다솔이, 소라. 이렇게 4명.

약속시간은 4시였는데.. 네이버를 찍어보니 2시간 15분 걸린데서.. 1시 40분쯤 출발했다. 지하철 투어했음.

여튼 송도에 도착!

신시가지라 도시 전체가 깔끔하다. 우리동네랑 다름.

아이아크서 설계한 트라이볼.
문화집회시설. 내부가 궁금하다.

오늘 점심은 한양 이라는 불고기집!맛있게 먹었는데,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서비스는 좀 미숙했다.

그리고는 커피먹으로 들어옴. 한옥마을을 만들어 놓았다. 센트럴파크와 함께 인천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듯. 빙수먹으러 왔는데 베리가 안된다고 해서 블루레몬 머시기를 먹었는데 다음엔 먹지말자. 슈팅스타처럼 쏘는데 이게 막 추천하고 두번 먹을 음식은 못되는듯.. 덕분에 형한테 놀림좀 받았다. 왜 이거 시켰냐고!

그리고는 송도 투어를 했다.

빙수먹고 센트럴파크를 끼고 걸었다. 드럼치는 사람도 있었고, 보트타는 사람도 있었고, 나들이나온 사람들에 활기찬 도시였다.

트라이볼의 위엄.

해안의 자랑 G타워. 원래는 I타워였는데 이름 바뀜.

오 드디어 가보는 건가.

기후변화를 고민하는 사람 동상이라고 한다.20층전망대에 가고 싶었는데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열지 않는다고 함 ㅠㅜ

두번째로는 커엘워크로 갔다. KPF가 설계한 쇼핑몰이다.(좀긴가민가함) 사례조사 할때 사진은 몇번 봤는데 직접 간건 이번이 처음.

NC큐브로 이름이 바뀌었고, 상환경도 확실히 개선되었다고 소라에게 들었다. 원래는 너무 사람이 없어서 좀 그랬다고..
지금은 충분히 활성화되어보였다.

한창 사람없을때 좀비처럼 보였다는 연못동상. 근데 진짜 좀비같다.


커넬워크 마무리.

하고 이 오피스텔. 인천아트센터지원1단지였나.. 회사 처음입사하고 실시설계팀에서 잠시 했었던 프로젝트이다. 다지어졌다. 좀 신기했다. 잘지어졌는데.. 1층상가는 잘될지 의문! 내손을 잠시 스친 프로젝트인데 지어졌다. 뿌듯한지는 잘모르겠고..(워낙짧게담당했었기에..) 신기하다.
송도 괜찮은 도시이다. 최근에 마스터플랜을 갖고 계획되어서 그런지 깔끔한 21세기형 도시 느낌이 있다. 살만한 곳이라 생각함.

여튼 그렇게 송도 관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올때는 지하철에서 졸았다. 어제 그렇게 무릴했으니 안 조는게 더 신기하지.

부처님이 오셔가지고 월요일 푹쉰거 같아 기분이 좋다.
푹자고 내일 회사서 일 열심히 해야지.

이렇게 연휴가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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