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6년 이천-정동진 여행기 이천에서 정동진으로 2006년 8월 2일(水) 전날 한 학기를 함께 했던 스튜디오 사람들 절반과 청계천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한 나머지 일어나 보니 오전11시였다. 너무 늦은 시간은 아니었기에 다행이었다. 자 이제 출발을 해야지. 일단은 중학교 절친한 친구이자 이번 여행의 동반자가 될 주민이네 집으로 향했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서 롯데리아 햄버거 따위를 먹어주고. 이천행 버스표를 끊었다. 4200원 우등이구나. 버스는 12시 20분차 도착하면 덥겠군. 날씨가 너무 더워서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났다. 뭐 버스 안은 에어컨 덕분에 시원했으니 문제는 없었다. 버스는 출발. 버스에 달린 티비가 전과 달리 화질이 안 좋고 끊어짐이 없었다. DMB인가? 도착할 때쯤 차창 밖으로 일렁이는 보리(?)밭을 보니 가슴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