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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51119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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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대신 일하는 중인 내 의자.

일요일 출근 중 유난히 멋졌던 은행

11월 16일 마감을 했다. 세종시에 마감모형과 서류들을 챙겨서 내려갔었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달리는 차안에서 모형을 만들었다. ㅠㅜ 다행히 무사히 제출 할 수 있었다. 유에스비가 느려서 좀 걱정이지만.... 여튼 제때 갖다 주고 확인증도 받았다. 비가 내려서 뭔가 운치있었는데.. 전날 밤새서 정신이 없었다. 올라올때는 차안에서 한마디도 안하고 다들 골아 떨어진게 기억이 난다. 결국 전날 밤새고 16일에 야근까지하고 퇴근 할수 있었다. 마치고는 같이 세종시갔었던 선임님이랑 밥도안먹고 야근중이었던 준석씨랑 차병원사거리 맛집 고추치킨에 맥주를 거하게하고.. 집에 가서 잤다.

17일부터 20일까지 휴가를 받았다. 근 한달간 계속 야근하고 받은 꿀같은 시간인데 빈둥빈둥거리면서 보내고 있는거 같기도..

여튼 17일은 오후2시기상해서 집정리좀 하고 기억나는게 별로없네;;

18일은 일전에 질렀던 건담 만들었다. 중국제 컨버전킷인데 만들다보니 손이 아파서 좀 그랬다.

그리고 오늘 19일은 아침6시반에 집에서 나와 왕십리 cgv에서 내부자들을 보았다. 한국형 느와르라고 할까나 신세계같은 영화였다. 스릴러물, 조폭물 자주 나오는 배우들 보니 왠지 반갑기도 했다. 아침에 왕십리에서 cgv 못찾아서 10분 돌아다닌건 자랑.

시간이 많다보니 컴터로 영화도 보고 애니도 보고 그랬다. 짬나면 리뷰에 몇편 써야겠다.

아 디제이는 질렸다. 라기보단 밀당중인가..? 세상에 쉬운거 없다고 이거 생각보다 계획적인 부분의 노력을 많이 요한다. 대충 이거 틀고 저거 틀고 하니 질리는거 같기도 하고.. 한곡한곡 순서를 정해서 연습해야할듯 싶다. 흥미를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한듯.

건축법 공부를 해야겠다. 당연한 일인데 이게 자랑이라고 쓰고 자빠짐. 결과물로 만들면서 정리해서 툭치면 콸콸 쏟아내는 건축법 머신이 되면 좋겠지만.. 쉽지않을듯!

남은 휴가 잘보내고 주말 잘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갈 거 같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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