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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비선실세 폭로로 핫포테이토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인 jtbc에서 금요일과 토요일에 나오는 드라마 이야기이다.
바람을 피우게 된 아내와 아내의 행동에서 파급효과처럼 크게 번져가는 불신과 의심..
것보다 이 드라마 너무 재밌다. 현재 8화까지 나온 상태이고.. 이주 금요일에 9화 토요일에 10화. 12화까지다던데 다음주면 끝나겠구나 싶은 마음에 살짝 아쉽기도!?
평소 드라마를 챙겨보는 타입이 아닌데.. 이번 드라마는 뭔가 요즘의 사회상과 남녀의 관계를 약간은 심도 있게 풀어내어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고 뭐 그런? 잘 만든 드라마 같으다.
눈물이 많은 편이라, 8화를 보다가는 좀 슬펐는지 눈물이 났다. 상황이 어떻든 남편을 화가 나게 만든 송지효가 괘씸하고 어리석다 생각이 나면서, 동시에 바람피다 걸린 아내는 정말 모든 걸 다 잃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눈물은 송지효가 불쌍한 것도 한 몫했지만, 도준수(아들)가 유치원에서 친구에게 너네 부모님 이혼한다며?란 이야기를 들은 점을 말하는 장면이 정말 후벼팠다. ㅠㅜ
송지효가 아내로서 한명의 여성으로서 온당 받아야할 보살핌과 애정을 못받은 것도 안타깝지만.. 우리 준수는 ㅠㅜ 무슨죄인가 ㅠㅜㅠㅜ
뭔가 슬펐다. 그 어린나이에 갑자기 부모님이 이혼한다는 이야기를 듣거나, 할 거 같다는 걸 알아챘을때의 아픔과 슬픔은 진짜 트라우마 될듯.
일본 드라마 원작이라고 들었는데, 공공적으로 말하기 애매한 이슈를 잘 캐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튼 재밌다.
결혼도 안했지만, 이선균의 입장이라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라는 (안 일어났으면 좋겠지만) 시뮬레이션도 해볼 수 있었고..
결혼도 안했는데, 애인도 없으면,서 이런 생각하는거 좀 웃기긴하다. ㅋㅋㅋㅋㅋ
뭐여튼 열심히 생활하는 사람들도 힘이 들고 피곤하고 못버틸거 같은 세상인거는 잘 와닿았다. 송지효도 어떻게보면 피해자이다. 스스로의 문제 해결방식이 도덕적으로 어긋났으며, 이로 모든 걸 다 잃어버릴 수 있는.. 특히 자신이 싫어지는 상황에 봉착해버리는 과오를 범했지만..
이런 상황이 안 일어나도록 대화를 자주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많았다면 어땠을까..
뭐 난 잘 모르지만, 결국 사람 대 사람이다. 지구상 그 누구도 불행하게 살기로 약속하고 나온 게 아니다. 주변사람들에게 더 친절하고 배려하고 솔직해야 겠다 생각했다.
쓰고나니 솔직한것과 배려는 상충하는 건가 싶지만, 평생 살기로 약속을 한 사람이라면 온당 그렇게 해야하지 않을까싶다.
신나게 써내려갔는데..
나는 언제쯤 결혼을 할 수 있을까.. ㅠㅠ
ㅅㅂ ㅠㅜ
바람을 피우게 된 아내와 아내의 행동에서 파급효과처럼 크게 번져가는 불신과 의심..
것보다 이 드라마 너무 재밌다. 현재 8화까지 나온 상태이고.. 이주 금요일에 9화 토요일에 10화. 12화까지다던데 다음주면 끝나겠구나 싶은 마음에 살짝 아쉽기도!?
평소 드라마를 챙겨보는 타입이 아닌데.. 이번 드라마는 뭔가 요즘의 사회상과 남녀의 관계를 약간은 심도 있게 풀어내어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고 뭐 그런? 잘 만든 드라마 같으다.
눈물이 많은 편이라, 8화를 보다가는 좀 슬펐는지 눈물이 났다. 상황이 어떻든 남편을 화가 나게 만든 송지효가 괘씸하고 어리석다 생각이 나면서, 동시에 바람피다 걸린 아내는 정말 모든 걸 다 잃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눈물은 송지효가 불쌍한 것도 한 몫했지만, 도준수(아들)가 유치원에서 친구에게 너네 부모님 이혼한다며?란 이야기를 들은 점을 말하는 장면이 정말 후벼팠다. ㅠㅜ
송지효가 아내로서 한명의 여성으로서 온당 받아야할 보살핌과 애정을 못받은 것도 안타깝지만.. 우리 준수는 ㅠㅜ 무슨죄인가 ㅠㅜㅠㅜ
뭔가 슬펐다. 그 어린나이에 갑자기 부모님이 이혼한다는 이야기를 듣거나, 할 거 같다는 걸 알아챘을때의 아픔과 슬픔은 진짜 트라우마 될듯.
일본 드라마 원작이라고 들었는데, 공공적으로 말하기 애매한 이슈를 잘 캐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튼 재밌다.
결혼도 안했지만, 이선균의 입장이라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라는 (안 일어났으면 좋겠지만) 시뮬레이션도 해볼 수 있었고..
결혼도 안했는데, 애인도 없으면,서 이런 생각하는거 좀 웃기긴하다. ㅋㅋㅋㅋㅋ
뭐여튼 열심히 생활하는 사람들도 힘이 들고 피곤하고 못버틸거 같은 세상인거는 잘 와닿았다. 송지효도 어떻게보면 피해자이다. 스스로의 문제 해결방식이 도덕적으로 어긋났으며, 이로 모든 걸 다 잃어버릴 수 있는.. 특히 자신이 싫어지는 상황에 봉착해버리는 과오를 범했지만..
이런 상황이 안 일어나도록 대화를 자주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많았다면 어땠을까..
뭐 난 잘 모르지만, 결국 사람 대 사람이다. 지구상 그 누구도 불행하게 살기로 약속하고 나온 게 아니다. 주변사람들에게 더 친절하고 배려하고 솔직해야 겠다 생각했다.
쓰고나니 솔직한것과 배려는 상충하는 건가 싶지만, 평생 살기로 약속을 한 사람이라면 온당 그렇게 해야하지 않을까싶다.
신나게 써내려갔는데..
나는 언제쯤 결혼을 할 수 있을까.. ㅠㅠ
ㅅㅂ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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