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03 하루 늦은 2016년 결산

올해의 노래는
 Sumika '부활의 주문'
허클베리피 '랩바다하리','분신'
한요한 '커트코베인'


올해의 게임
BMX+, 디아블로3(ps4)
철권테그(ps3)
퍼즐드래곤(안드로이드)

올해의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jtbc)

올해의 공연
허클베리피 '분신6'
이디오테잎 '아페포비아'

올해의 무대
레드핫칠리페퍼스 '지산록페스티발2016'

올해의 이불킥
....

올해의 여행
여름휴가, 부산 (커선생)
크리스마스, 제주도 (커선생)

올해의 키워드
하야하라

올해의 취미
홈디제잉

올해의 도망자
교회

올해의 재밌었던 영화
파이트클럽 재개봉

올해의 깜놀영화
곡성
클로버필드10

올해의 악취미
술

올해의 지름신
Ddj rx
Ps4
소파
Hp노트북



하아
진짜 빨리 지나갔다. 기억나는건 커선생과의 즐거웠던 여행 두번. 진짜 술만 먹다가 끝난거 같으다.
올해도 정말 귀엽게도 카드빚은 하늘을 찔렀고. 분명 제법많이 모을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돈은 어디갔는지 없다. ㅋㅋㅋㅋ
지금하고있는 수원 프로젝트 덕에 3개월동안 칼퇴를 하는 쾌거를 이루어내었다. 일을 잘하고 있는지가 의문이라.. 요새 좀 싱숭생숭했다. 막상 나가자 마음먹어도 어디로 가야할지 감도 안오는 상태. 이러다 이직장 평생다니겠다. ㅠㅜ

올해도 송년회 엠씨를 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파트너가 넘나 바뻤고, 다들 의욕적이지도 않았다. 물론 나도.

고민이 많은채 맞이하는 새해다. 건축사학원이 올해 가장 큰 프로젝트 일듯. 아직 한번도 안갔는데, 벌써부터 토요일에 몇시간씩 앉아있을 생각하니까 힘들다. ㅠㅜ

여튼 힘내자. 좋은일도 있을수도 있는 새해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