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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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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커선생과 함께하는 부산여행_DAY4 3박 4일 여행의 마지막 날!서울로 복귀하는 날이었다. 뭔가 정이 들어 버린 느낌의 해운대 풍경이다. 3박4일은 제법 길구나 싶었다. 다음에는 대구쪽에 가볼까나 라고 생각했다. 묵었던 호텔의 하부에 있던 여러가지들. 피자를 구워주는 벤딩머신이 신기했었다. 1003번 버스를 타고서 부산역으로 바로 가버릴까 했지만....밀면을 안먹었다는 것이 생각이 나서! 춘하추동 밀면집으로 갔다. 만두를 시켰고... 물 밀면을 시켜서 먹었다. 메밀이 없어서 밀면으로 냉면을 해먹었다던데, 잘모르겠다. 시원하고 맛있었다. 맛없다고 무슨 맛으로 먹냐는 사람도 제법 있었는데, 나는 괜찮았었다. 버스타고 허슬러 느낌으로 부산역으로 갈까 하다가.. 그냥 택시를 타고 가기로 했다. 커선생님이 부산은 생각보다 넓어서 택시비 5만원 나올..
2006년 이천-정동진 여행기 이천에서 정동진으로 2006년 8월 2일(水) 전날 한 학기를 함께 했던 스튜디오 사람들 절반과 청계천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한 나머지 일어나 보니 오전11시였다. 너무 늦은 시간은 아니었기에 다행이었다. 자 이제 출발을 해야지. 일단은 중학교 절친한 친구이자 이번 여행의 동반자가 될 주민이네 집으로 향했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서 롯데리아 햄버거 따위를 먹어주고. 이천행 버스표를 끊었다. 4200원 우등이구나. 버스는 12시 20분차 도착하면 덥겠군. 날씨가 너무 더워서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났다. 뭐 버스 안은 에어컨 덕분에 시원했으니 문제는 없었다. 버스는 출발. 버스에 달린 티비가 전과 달리 화질이 안 좋고 끊어짐이 없었다. DMB인가? 도착할 때쯤 차창 밖으로 일렁이는 보리(?)밭을 보니 가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