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80119 1. 오늘도 재택근무다. 2. 유병재라는 사람이 만든 '블랙코미디'라는 냄비받침이다. 부가기능으로는 유병재가 재밌다고 생각한 글귀들이 냄비받침사이에 들어가 있어 정말 심심할때 볼수 있다. 별로 사고 싶지않았는데.. 절친한 친구 주민이가 사줘서 거의 다 읽었다. 거의 2017년판 깔깔유머모음집. 서론에 개나소나 책을 쓰는 시대라고 했는데 진짜 맞는 말인듯. 삼각김밥 같은 글들이었다. 인스타 사진 같기도.. 공감, 감성, 소통, 대화, 유희 이런말로 잘 포장된거 같다. 유병재도 아마 별로 내고 싶지않았을지도 모른다. 아 잘모르겠다. 멍청해지는건 나만이 아닌거 같아 약간 안도감?같은게 든다. 간단히 본 일본영화같은 감동을 원한다면 괜찮을지도? 몇년전? 샀었던 문스윙스 책보단 나은듯. 3. 매매계약이 되었다. .. 20180117 1. 오늘은 재택근무 하는 날. 넷플릭스에 어제 5시간을 빼았겨서 ㅠㅜ 할일이 밀렸다. 강철의 연금술사 때문에 어쩔수 없었다... 하가네노... 2. 이누야시키라는 애니를 보고있다. 간츠라는 만화를 그린 사람이 그린거라고 한다. 간츠라고 하면 폭력과 자극으로 유명한 만화이다. 그런 걸 그린 사람이 그린거라 그런 류이다. 폭력물과 SF인데 묘하게 현실을 비빈 그런 부류이다. 지구에 불시착한 유에프가 사람두명을 죽였는데.. 아무 흔적없이 떠나가려 이 둘을 전투로봇으로 교체해 놓으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여튼 재밌음. 3. GeeCee '한번 보고 이래 (feat. 범스)' 갓띵곡. 원래 이런류 노래를 길게 못듣는 편인데, 좋다. 여러분도 한번씩 들어보세요!!! 4. 내일은 2시 미팅이다. 집에서 혼자 일하.. 20180113 1. 어제는 수원에 내려가 상헌이와 폭음을 하였다. 먹다보니 다음날 새벽이되어 오늘써도 괜찮은 내용이 되어버림. 1차는 오징어회집에서 산낙지짬뽕탕오징어튀김 세트/피조개치즈?뭐시기 2차는 라멘집 3차는 노래방 하고 상헌이 집으로가서 불닭까르보나라면?을 먹었다. 누가 분명 안맵다고 했었는데 ㅠㅜ 개매웠다. 뭔가 둘이 만나면 10000칼로리찍는 느낌. 술이 요새 잘안받는거 같다. 자주 토함. 많이 먹어서기도 하겠지만.. 건강 챙길때가 된거 아닌가 싶다.. 2. 기상은 10시쯤이었고, 위치는 상헌이방. 어제 철권7 개털렸다. ㅠㅜ 언제쯤 이길수 있을까. 상헌이가 차를 빌려 서울에 올라갈 일이 있다고해서 얻어타고 명동쯤 내려서 버스타고 집에 도착했다. 3. 집에도착해선 백반집에서 부대찌개를 먹었다. 이제는 혼밥도.. 20180112 1. 하나시니 나란!!! 20180111 1. 오늘도 나태와 싸웠고, 오늘도 내가 졌다. 기상시각은 10시. 특별히 일정이 없는, 다른 직장인들은 엄청 부러워할, 내가 갖고 있는 것 중 유별나게 빛이나는, '출근하지 않는 평일' 되시겠다. 일어나자 마자 컴퓨터를 켰는데 업데이트 머시기 때문에 안되어서.. 기타를 좀 쳤다. 그리곤 게임을 좀 해볼까 했는데 업데이트가 다되어서 밀린 모델링 정리 작업을 하였다. 2. Get models라는 3D모델링 데이터 공유사이트가 있다. 모델링계의 그림판인 스케치업에서 운영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뭐 아님 말고.. 구글에서 Get models를 검색하면 쉽게 들어갈수 있다. 장점은 오픈된 소스 라이브러리라는 점이고. 단점은 다있는건 아니라는점 ㅋㅋ 모델링에 얹을 소파를 찾았는데 없어서 사진보고 비슷하게 모델링을 .. 20180109 1. 처음 일어난건 7시! 모닝콜은 넉살의 'Skill skill skill'이다. '야 이준영 너 언제까지' 가 나오기전에 꺼야한다. 그리곤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아침에 더자기를 시전. 이상하게 아버지에게 대드는 꿈을 꾸고 몽롱해 일어날까 하다가 으 핫 하고 9시에 이불을 찼다. 2. 오늘은 현장으로 나가는 날이다. 몇일만의 출근인가 2주인가 3주인가. 여튼 그것도 12시까지라.. 남는 시간을 알차게 '1000 Chairs'에 포스트잇을 붙이는 시간을 가졌다. 세상에 멋진 의자가 너무 많은거 같으다. 어렸을때부터 외우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바보가되었다. 쌓아두면 접근을 잘 못하는 타입. ㅠㅠ. 천천히 많이 보자 생각하고 시간을 갖고 보는 중이다. 물론 집필진의 선택이었겠지만, 책에는 뭔가 굵직굵직한, .. 20180108 1. 오전8시기상. 모델링을 했다. 12시경 집보러 오신 분이 있었는데, 별로 맘에 안들었나보다. 그리고 다시 일을 쭈우욱하다가 2시반쯤 살짝 오사마리를 짓고 내일 소장님과 만나서 수정 사항이 대해 이야기 하기로 하였다. 2. 시간이 4시 반쯤 되었을때, 2017년 말일쯤에 한국에 들어온 상욱이는 잘지내나 해서 카톡을 남겨보았다. 원래는 민이도 함께 언제나처럼 3명이서 밥먹고 당구치고 놀고 집에가는 걸 생각했었는데, 민이가 현상이라 경황이 없어서 못나오는 상황이 되었다. 스트레스가 많을 상황인거 같아 알았다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힘내라고 해주었다. 상욱이와는 약수서 5시경에 만났다. 3. 가는 지하철에서 '플랜B'란 책을 보았다. 데이브가 죽게되어서 생겨난 아픔을 어떻게 처신했는지에 대한 구구절절한 이야기.. 20180107 Doin' nothing Sunday! 레알 뭐 안함 ㅠ 10시쯤 일어났던거 같고... 어제 보다남은 넥플릭스 브라이트 를 보았다. 그정도면 뭐 괜찮은 영화지 않았나 싶다. 인종차별 이슈를 다른 종족을 가져와서 푼게 아닌가 싶기도... 그냥 소스였나 싶기도 ㅋㅋ 디아블로2도 좀 했다. 재미가 없다. 파밍게임인데 아이템이 안나온다!! ㅠㅜ 그리곤 쉬다가 원피스 틀어놓고서 loz mini를 조립했다. 사놓은건 만들어야 하지 않겠나. 뭐 이런 사명감? 라이센스도 없는 짝퉁 레고만들고 있는 내가 좀 안쓰러웠지만 나른 괜찮다 ㅋㅋ 정품레고보다 사이즈가 좀 작다. 한 8/10느낌으로. 적정한 스케일인거 같기도 한데 뭐여튼 오늘은 별로 한게 없다. 리뷰를 오늘 쓸까했는데 깔짝깔짝거린 술이 많이 올라서 오늘은 아닌걸로.. 이전 1 2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