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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50825 스파게티챌린지 까르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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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였나.. 누워서 아이패드하다가

이걸보고 오 안어렵네? 라고 하고 언젠가 해먹어야지 했는데 그게 오늘이었다.


안선생님.. 까르보나라가 만들고 싶어요...

무슨 훈제햄을 이야기했었는데, 베이컨으로 된다고 했다.

고기가 좀 많아보이는 건 기분탓.

영상에는 2인분에 계란 2개 통으로 넣고 추가로 노른자를 넣었지만 나는 혼자 먹을 거고 1.5인분이니 계란하나 다 넣고 추가로 노른자를 넣었다.

무슨 치즈 갈아서 넣으랬는데, 없어서 아까 마트서산 싸구려 파마산으로 넣었다. 영상에서 시킨대로 하는중.

파마산과 후추를 넣으면 소스가 완성된다고 안선생님이 그러셨다.

멀티테스킹중....

고기기름은 지방이니 키친타올(치킨타올아님)로 기름을 빼고

이제 파스타를 집어서

기름이 제법 없어진 베이컨군.

면을 옮겨 담는다. 파스타용 냄비사고싶다.

잘비벼주면, 베이컨냄새가 올라옴. 이러고 부엌창을 열어서 면을 식혀야한다. 계란으로 만든 소스가 에그스크램블이 되면 곤란하니까..

소스를 넣고 왼손으로 오른손으로

접시에 담고 파마산과 후추를 얹어주면 완성!!생긴게 제법 그럴 듯하다.

아일랜드 식탁한켠에서 왕따처럼 먹으면 된다.
제법 까르보나라 맛이 났다. 사실 크림안들어간 까르보나라 처음 먹어봄. 날계란을 먹는 듯한 느낌이었지만.. 역시 기분탓. 후추맛이 강하게 났다. 다음에는 조금만 넣어야지.

다음에는 계란을 하나만 넣고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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