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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1 상봉 CGV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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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역에 CGV가 문을 열었다. 열악했던 영화관람시설에 마치 휴지통에 핀 장미처럼..(막쓰는거같지만 내심정임)

이미 상봉에서 청량리가는 쪽에 메가박스라는 영화관이 있었다. 옛날에는 서울 시네마였다고 한다. 여튼 지금은 메가박스인 그곳은.... 정말이지 너무 아쉬운게
스크린 오른편에 비상구등이 초록빛을 발한다. 이거 진짜 짜증난다. 지갑이나 폰을 들어 가리고 봐야할 정도임. 그래서 나에게는 정말 피치못하게 멀리가기가 싫어서인 경우가 아니면 절대 가지 말아야하는 영화관이다.

이런 와중에 상봉역 포스코 주상복합의 아래에 상봉 CGV가 생겼다. 그전에는 왕십리까지 버스타고 가서 봤었는데.. 이제 걸어갈수 있는 위치에 CGV가 등장했다. 럭키.

여튼 이런 내마음보다는 어떻게 생겼는지 공유하고자 이렇게 나불나불 거렸다. 그럼 사진 갑니다!(폰카라 죄송합니다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보이는 풍경이다.


요건 바닥에 새겨진 가이드맵.


뭔가 알수없는 내용의 LED




지하에 있어서 영화관과 층고를 맞추었는지, 층고가 시원시원하게 높다.


인테리어 컨셉은 레트로 모던(?)


인테리어 대세인 파이프관 가구들. 팜플렛이 가지런히 놓여있다.


요런 영화들이 상영되거나 곧 상영될 예정이다.


이건 상영관으로 향해서 찍은 사진.


막 입장이 시작되어 줄이 길게 늘어졌다.


상영관로비.


일찍들어오면 쉬라고 의자랑 테이블도 있다.



화장실잼.


콘크리트 블럭으로 마감. 빈티지 스타일이라고는 하는데 이거 진짜 아무것도 안한거다. ㅋㅋㅋ 여튼 레트로랑 어울림.


영화보러 가는 길.

가까운 거리에 상태좋은 영화관이 생겨서 기분이 좋다. 나름 4DX관도 있다. 굿굿굿.

앞으로 영화는 상봉 CGV 만 갈거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