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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상시간 : 10시반(?)
2.
12시경 을지로에 근각볼트 대용 볼트를 사러 다녀왔다. 둥근머리 m5도 샀고.. 가구용 민머리 연결볼트너트도 샀다.(길이 계산이 긴가민가해서 집까지 돌아왔다가 한번더 다녀온건 안비밀)
인테리어의 시각적인 면에 국한되지 않고 공간에서 인간의 경험과 감각을 어떻게 느끼게 할지에 대해 노력하고 또 실현하는 모습이 멋있었다. 집처럼 편안하고 따뜻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고 했던 몇몇 프로젝트를 보면서 진짜는 통한다는 생각도 들었고.. 한편으론 많이 부끄러웠다. 컴퓨터화면 속 캐드평면도나 모델링 같은 기술적인거도 좋지만, 진짜를 할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작은 순간에서 오는 행복이라는 표현도 좋았다. 지금이 싫다고 포멧해버리고 싶다 생각한 적이 많았는데, 그 찰나가 모여서 내가 된거니까 지금 그리고 앞으로의 찰나를 어떻게 보낼지 어떤 공간에서 보낼지를 고민해야 겠다.
더불어 계획하는 공간에서 사람들이 따뜻함과 인간다움 행복 등등 좋은 기운을 얻게 하려면 어떤 걸 해야 하는지 좀더 심도 있게 고민해야겠다 생각했다.
넷플릭스에 Abstract라는 디자인 관련 시리즈가 있다는 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사장형이 추천해주기전까지 보지 않았다는 점에 놀랐고.. 그나마 추천받아 볼 수 있어서 다행이지 싶었다. 만화만 보지 말고 이런거 좀 챙겨봐야쓰겠다.
4.
늦잠이 늘어나는 추세다. 어제는 늦게 잤으니 그렇다 치고, 내일은 늦어도 8시엔 일어나서 책상에 앉아야겠다.
기상시간 : 10시반(?)
2.
12시경 을지로에 근각볼트 대용 볼트를 사러 다녀왔다. 둥근머리 m5도 샀고.. 가구용 민머리 연결볼트너트도 샀다.(길이 계산이 긴가민가해서 집까지 돌아왔다가 한번더 다녀온건 안비밀)
3.
Abstract 시즌1 8화를 보았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Ilse Crawford의 이야기였다. 웰빙이라는 키워드가 좋았다. 13살부터 알바를 했다는 그녀는 건축역사를 배우고 건축잡지서일하였다고 한다. 그리곤 Elle Decoration이라는 유명 잡지로 이직해 일하면서 사람들의 필요와 인테리어에 더 배우게되었고.. 어느 시점에선가 자신만의 일을 해보고자 나왔다고 한다. 교외의 부띠끄스타일 호텔을 경험없이 수행하였고 결과가 엄청 잘나와서(그냥된거 같진 않고 그간 쌓아온 실력이 드러난 느낌??) 이후로 일이 끊임없이 이어졌다고 한다.
인테리어의 시각적인 면에 국한되지 않고 공간에서 인간의 경험과 감각을 어떻게 느끼게 할지에 대해 노력하고 또 실현하는 모습이 멋있었다. 집처럼 편안하고 따뜻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고 했던 몇몇 프로젝트를 보면서 진짜는 통한다는 생각도 들었고.. 한편으론 많이 부끄러웠다. 컴퓨터화면 속 캐드평면도나 모델링 같은 기술적인거도 좋지만, 진짜를 할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작은 순간에서 오는 행복이라는 표현도 좋았다. 지금이 싫다고 포멧해버리고 싶다 생각한 적이 많았는데, 그 찰나가 모여서 내가 된거니까 지금 그리고 앞으로의 찰나를 어떻게 보낼지 어떤 공간에서 보낼지를 고민해야 겠다.
더불어 계획하는 공간에서 사람들이 따뜻함과 인간다움 행복 등등 좋은 기운을 얻게 하려면 어떤 걸 해야 하는지 좀더 심도 있게 고민해야겠다 생각했다.
넷플릭스에 Abstract라는 디자인 관련 시리즈가 있다는 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사장형이 추천해주기전까지 보지 않았다는 점에 놀랐고.. 그나마 추천받아 볼 수 있어서 다행이지 싶었다. 만화만 보지 말고 이런거 좀 챙겨봐야쓰겠다.
4.
늦잠이 늘어나는 추세다. 어제는 늦게 잤으니 그렇다 치고, 내일은 늦어도 8시엔 일어나서 책상에 앉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