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뭔일이래
무슨 일인지 모르겠는데 300명이 다녀갔다고 한다. 티스토리 방문객수 오지는 맛집이 된건가 했는데... 집중된 글이 없는 걸로 봐선... 오류인거 같다;
1. 산책
아내와 아이와 산책을 자주 간다. 집에서 애기랑 박혀만 있으면 뭔가 찌뿌둥하고 우울하고 하기 때문에 제때 제때 바깥공기를 쐬어 주어야한다.
요새 자주 가는 코스는
집-어린이대공원-꿈마루아웃도어소파-롤링핀-어린이대공원-집
이거나
집-구의야구공원근처-아차산역근처롤링핀-어린이대공원-집
으로 다니는 중.
한 만보정도 걷는데, 아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주안이 바깥 구경도 시켜주고 한다. 롤링핀에서 아내가 좋아하는 초코쿠키랑 빵 몇개 사들고 돌아오는게 이 산책의 묘미.
2. 꿈마루
언제 지은건지 정말 멋진 건물이라 생각한다. 어린이 대공원에 있고. 한차례 리모델링되었다. 3층에 카페가 있는데 장사가 잘될제가 살짝 걱정된다. 자주 가는 나도 가면 외부공간에 빈백에만 앉아있다 나오지 커피는 안사먹는듯...
3. 코로나
멍청한 코로나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날이 많이 더운데 지하철에서 끼고 있자면 짜증이 물밀듯이 밀려온다. 올해 여름은 덥다는데, 마스크나부랭이까지 끼고 있으면 안될거 같다. 빨리 끝났으면...
4. 프로젝트
회사일 외에 뭔가 해야할거 같다는 생각이 있다. 뭘하기엔 아기가 예쁘고 손이 많이가서 어려운 상황이긴하다. 원주가서 시간이 많아지면 할까? 그때되면 또 귀찮아질까 고민 중..
그래도 뭔가 좁은 방에 가구를 놓는 방법에 대한 노가다 비스무리한걸 해보려한다. 잘정리되면다면 책으로도 출판해보고 싶다.(아슈ㅣ발꿈)
5. 월요일
시간이 참 빠르다. 다음 주는 아내의 기말고사이다. 코로나나부랭이때문에 집에서 수업듣느라 좋았다고는 하는데 애기보랴 공부하랴 고생많이한거 같다. 종강파티라도 해주고 싶으다. 여튼 다음주가 지나고나면 오후4시에 퇴근하던 미친 복지를 마무리짓고 6시퇴근을 해야할거 같다. 당연한 상태로 돌아가는 거라 뭔가 시원 섭섭하면서 사장님이자 선배님인 우리 대표님 믿음직하고 우직한 일꾼이되어야 하는데 놈팽이도 아니고 개꿀띠한게 아닌가 싶어 살짝 미안하기도. 그런 마음 기억하면서 내일도 잘해보자.
6. 예전 글
이곳 내 블로그에서 여기저기 왔다갔다하면 트랙이 남는다. 정확히는 알수 없지만, 어떤 글이 몇번 읽혔고, 읽으러 온사람이 포탈에서 왔는지, 내블로그에서 왔는지 알수 가 있다. 나의 경우는 포탈하고 직접유입이 한 반반 정도 인거 같다. 여튼 사람들이 보고간 내글을 내가 또 눌러서 보는 게 내 소소한 재미인데, 예전 글을 읽으면 그때 내가 했던 생각이나 (대체fail했지만)다짐 등이 있다. 미니멀리즘한다고 깝쳤던거, 디제이가 되겠다고 이것저것 질렀던거, 싸구려 가구 조립하는 거 등등... 뭔가 많이도 싸지른거 같다.
이 이야기를 하려고 한게 아니고.. 16년 8월경에 글을 몇개 썼었는데 거의매일? 양도 제법 많이 쓴 날이 몇일 있다. 그 글을 누군가 눌러서 보고 가서 나도 눌러 읽었는데 그때 기억도 나고 좋았다. 이까지 쓰고나니 내가 뭐하려고 이 파트를 쓰려했는지 좀 헷갈림..
7.갑자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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