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알리서 시달떼기 없는 걸 사보았다.
심하게 말하면 짭이어팟, 차이팟 등으로 불리는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에어팟을 써보지 않아서 뭐가 좋다 말할수는 없지만 그럭저럭 쓸만하다 생각한다.
사진과 리뷰를 시작해보자.
케이스는 짭답게 아무 것도 없이 사진만 띡.
뒷면엔 이것저것 써있다. 주문할때도 헷갈렸는데, 내가 산게 I9000 pro 였던듯?
아래였나 옆이었나, 검정을 나타내는 스티커와 내용물,모델명을 알려주는 스티커가 있다.
오픈하면 이런 느낌.
제품은 매트블랙으로 깔끔한편. 흰색으로 사면 뭔가 진짜인척하려는 짭산 사람 처럼 보일까봐 아 이건 짭입니다 느낌의 블랙으로 샀다. 마음에드는 질감.
아래를 들어보면 또 뭔가 들어있다.
이건 8pin케이블. 충전용이다. 충전기는 없다.ㅋ
종이가 한장있는데, 메뉴얼이다. 중국어로 써있어서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
뒷면이 영어다. 뭔가 작동법 따위를 써놓았다. 케이스를 열고 귀에 꽂으면 인식이되고 뭐 이런건데 아직 익숙하진 않음.
애플에서 싫어할 다지인이다. 이런게 만들어지고 또 살수 있다는게 뭔가 정의롭지 못하다 생각하면서도 싼값에 맛보는 정도로는 또 괜찮아서 이런걸 만들어 파나... 뭐 이런 생각.
아 본인 갤럭시s8+쓴다; 블루투스는 문제없이 등록이 되었다.
연결되니 이어폰의 베터리양을 체크할수 있다.
상품의 생김새는 이런식.
충전하면 요런느낌.
가격은 요렇게 샀다.
뭔가 줄로 된 이어폰만 썼었는데 신문물을 써보았다. 블루투스 연결은 그럭저럭 잘되고 끊기는 일은 없었다. 대신 한쪽을 빼거나 하면 끊기는 일이...(불편한데 익숙해질듯?)
출근시간 내내 노래를 들으면서 이동하였는데 배터리가 80프로로 줄어있었다. 1시간정도 들었었는데, 언젠가 한번 쭉들어서 몇시간 가는지도 체크해봐야겠다.
원래 이어폰으로 안끊기고 음악들으며 일하는 편인데, 중간 중간 충전해줘야 하는게 좀 불편한 느낌이다.
밀폐형 이어폰을 주로 썼었어서 소리가 좀 세는 느낌인데, 이건 외형상 어쩔수 없는 문제일듯(잘쓰는 사람도 있는걸 보면 내귀가 문제인가 싶기도)
전화를 받을때 오른쪽을 두번 치라는데, 익숙치가 않다. 다음곡으로 넘기는 기능이나 볼륨 컨트롤도 알면 좋겠는데, 알아보기도 살짝 귀찮은 감이라 그냥 핸드폰으로 조작중이다.
예전에 처음 짭에어팟 떴을때는 겁나 커서 귀가 터지겠다느니, 대륙의기술력.jpg 등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놀림감이었는데 뭔가 해결이 된건가 싶기도하다.
고장나거나 한쪽을 잃어버리지 않는 이상, 한동안 쓰지 않을까 싶다.
가성비는 오지는 부분인거 같고 배송은 잊어버릴때쯤 오는 느낌이다. 불량식품같은 알리 끊기가 빡시다ㅋㅋㅋ
갑자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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