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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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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1 상봉 CGV 방문기 상봉역에 CGV가 문을 열었다. 열악했던 영화관람시설에 마치 휴지통에 핀 장미처럼..(막쓰는거같지만 내심정임) 이미 상봉에서 청량리가는 쪽에 메가박스라는 영화관이 있었다. 옛날에는 서울 시네마였다고 한다. 여튼 지금은 메가박스인 그곳은.... 정말이지 너무 아쉬운게 스크린 오른편에 비상구등이 초록빛을 발한다. 이거 진짜 짜증난다. 지갑이나 폰을 들어 가리고 봐야할 정도임. 그래서 나에게는 정말 피치못하게 멀리가기가 싫어서인 경우가 아니면 절대 가지 말아야하는 영화관이다. 이런 와중에 상봉역 포스코 주상복합의 아래에 상봉 CGV가 생겼다. 그전에는 왕십리까지 버스타고 가서 봤었는데.. 이제 걸어갈수 있는 위치에 CGV가 등장했다. 럭키. 여튼 이런 내마음보다는 어떻게 생겼는지 공유하고자 이렇게 나불나불 거..
20160318 위례 와이즈 더샵 상가 구경 다녀옴 휴가의 넘치는 시간을 주체하지 못하고 위례에 구경갔다 왔다. 회사에 입사하고 1년차에 모델링했었던 위례 C1-4BL이 준공되어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었다고 들었다. 안갈수가 있나 ㅋㅋㅋㅋ 스케치업으로 열심히 만들었었던 건물이 다만들어져서 지어졌다고 하니 안갈수가 없었다. 물론 실시까지 했었더라면 정말 기억에 남는 좋은 건물일텐데... 여튼 중간 디자인디벨롭 단계에 참여했었던, 애착이 가는 프로젝트기에 이렇게 시간을 내여 다녀왔다. 백문이불여일견 이랬으니, 사진을 보며 이야기를 하도록 하자. 버스타고 갔다. 면목쪽에서 출발해서 가든파이브서 갈아타면 한 한시간인가? 걸렸던거 같다. 네이버지도가 진짜 편리하다. 서울 버스노선 다 연결 시켜줌. 사진은 로데오거리 초입에 있는 타워. 입면의 텍스춰가 좋으다. 내가 ..
20160308 오디오테크니카 턴테이블 AT LP 120 USB 모델 + 테크닉스 DJ SH 1200 믹서. 중학교때의 소원을 이제야 이루다. 내 나이 31. 서리원이다. 여튼 중학교때 디제이가 비비는 턴테이블이 하고 싶었었다. 작년 헤드라이너의 영향으로 ddj sr과 맥북프로를 호기롭게 구매하고, 조그휠을 비비며 뭔가 중학교때의 소원을 푸는가 싶었는데... 역시 컨트롤러는 컨트롤러인 듯.. 전혀 신나지가 않았다. 조막만한 조그휠은 비비면 소리는 비슷하게 나는데, 뭔가 전자음이 전달되는 속도가 내가 손을 움직이는 속도보다 느린것 같은 느낌과... 조그휠을 놓았을때 소리가 바로 즉각 나지 않는 듯한 착각이 컨트롤러의 재미를 잃게 했다.(라고 쓰고 재미를 느끼는 실패했다고 읽는다.) 여튼 우여곡절 끝에.. 턴테이블리즘이라는 걸 주서듣고 현상설계하면서 머리가 쉬면서 손이 일하는 타이밍에 디제이 큐버트 (DJ QBERT)의 영상을 보면서 일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