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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선생의 내한기념으로 원래는 부산을 가네마네 했었는데 부득이 토요일 약속이 있어서 부산가는건 다음으로 미루고 광교에 다녀오자고 했다.
최근에 지어진 광교 아브뉴 프랑을 보러가기위해! 자랑스런 해안건축에서 설계한 자랑스런 작품이다. 그래서 이렇게 갔다왔다고 자랑하는 글을 써본다.
사실 광교 아브뉴 프랑은 광교 월드 스퀘어와 나란히 붙어있다. 시행사 사장님인지 여튼 두 회사의 헤드가 서로 친해서 신도시가 지어진다면 붙어있는 땅을 사서 진검승부(?)를 해오고 있다. 내가 아는 정보로는 판교에서도 판교 아브뉴 프랑과 판교 월드스퀘어로 한판 붙었었다. 결론은 트랜드를 잘파악한 아브뉴프랑의 승리. 유럽을 거니는 착각이 들 수도 있는 분위기의 아브뉴프랑은 벽돌로 마감된 아웃도어몰로 계획되어 판교에서 꽤 유명한 명소가 되었다. 하지만 월드스퀘어는 흔히 볼수 있는 인도어몰로 계획되어 항상 사람이 붐비는 아브뉴프랑과 비교되서 좀 안습이었다. 썰이 길었는데, 여튼 이번 광교에서는 월드스퀘어도 유럽감성 아웃도어몰로 계획되었다. 20일에 갔을 때는 아직 완전 개장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누가 이길지는 좀더 지켜봐야할듯. 아 이번 광교 월드스퀘어도 자랑스러운 해안에서 했다. 정말 잘나가는 회사이다. 자랑스럽다.
야부리는 이정도 하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사진갑니다.
데코보코 테라스 오피스텔이다. 계속 인기가 있을지는 미지수다.(공사비가 많이 든다고함)
헉헉 길었다. 캐노피가 인상 깊었다. 랜드마크적인 요소로 약속장소 역할도 할 것같고.. 구경오는 사람도 있을 듯하고.. 크리스마스에는 트리로 쓰려나?라고 생각해봄.
이거 구경갈때만해도 휴가라고 마냥좋아했었는데... ㅠㅜ
아ㅠㅜ 나도 잘하고 싶으다ㅠㅜ
여튼 광교 아브뉴프랑 잘 계획된 쇼핑몰이라 생각한다. 최근 물이 샜다고 하는 기사가 떴었는데... 자잘한 시공하자고 별일 아닌거 였으면 한다.
여튼 리뷰는 여기까지이다. 별이유는 없지만, 판교에 이어 2차전 광교에서도 아브뉴프랑이 우세하지않을까 생각해본다. 끝!
최근에 지어진 광교 아브뉴 프랑을 보러가기위해! 자랑스런 해안건축에서 설계한 자랑스런 작품이다. 그래서 이렇게 갔다왔다고 자랑하는 글을 써본다.
사실 광교 아브뉴 프랑은 광교 월드 스퀘어와 나란히 붙어있다. 시행사 사장님인지 여튼 두 회사의 헤드가 서로 친해서 신도시가 지어진다면 붙어있는 땅을 사서 진검승부(?)를 해오고 있다. 내가 아는 정보로는 판교에서도 판교 아브뉴 프랑과 판교 월드스퀘어로 한판 붙었었다. 결론은 트랜드를 잘파악한 아브뉴프랑의 승리. 유럽을 거니는 착각이 들 수도 있는 분위기의 아브뉴프랑은 벽돌로 마감된 아웃도어몰로 계획되어 판교에서 꽤 유명한 명소가 되었다. 하지만 월드스퀘어는 흔히 볼수 있는 인도어몰로 계획되어 항상 사람이 붐비는 아브뉴프랑과 비교되서 좀 안습이었다. 썰이 길었는데, 여튼 이번 광교에서는 월드스퀘어도 유럽감성 아웃도어몰로 계획되었다. 20일에 갔을 때는 아직 완전 개장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누가 이길지는 좀더 지켜봐야할듯. 아 이번 광교 월드스퀘어도 자랑스러운 해안에서 했다. 정말 잘나가는 회사이다. 자랑스럽다.
야부리는 이정도 하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사진갑니다.
차가 없어서 강남역에서 버스타고 갔었다. 5412였나 가물가물. 네이버지도가 잘찾아주니 걱정안해도 될듯. 아 첫째 두 사진은 월드스퀘어의 사진이다. 시계탑이 참 멋스럽다.
한창 마무리 및 입주 준비중이었던거 같으다. 데코보코 오피스텔이 눈에 확든다. 홈통이 디자인적으로 처리되지 못했는데.. 그나마 3베이 코너세대라 기능상 무리없이 처리한것 같다. 내부로 넣었다면 더 좋았겠으나... 윗집 테라스를 씻은 물이 아랫집 내부로 오면 안되겠지 -_-;; 여튼 우수처리는 데코보코 오피스텔 해결과제인듯.
오 다왔다. 광교 아브뉴프랑! 역시 대세인 데코보코 오피스텔. 테라스형 오피스텔이라고도 하는데.. 사실 베란다가 맞는 표현이다. 하지만 이걸 파는 사람도 계획하는 사람들도 테라스로 이야기해서 혼용 되는 듯. 법적용어는 아니라고하던데 큰일 날일은 아닌거 같으다. 대신 발코니는 법적용어임. 오피스텔에는 발코니를 놓을 수가 없다. 그래서 발코니확장도 안되고... 오피스텔에 아무리 안목치수적용하고 테라스주고 해도 서비스 면적에서 아파트를 따라갈수가 없다.. 여튼 아파트랑 헷갈리게 서비스 외부공간 제공하고자 나온 대안이
아브뉴프랑의 전경. 주황색톤은 상큼하다고 생각함.
오 진입! FRP로 만든(맞겠지!?) 캐노피가 사람들을 반긴다. 좌측의 에스컬레이터도 빨리 들어오라고 손짓중. 흡입력있는 쇼핑몰 입구라 생각한다.
루미온이라는 렌더링 프로그램에서 사진과 비슷한 재질의 캐노피를 본적이 있다. 그때는 뭐야 허접하게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지어진걸 보니 신기하다. 곡선의 구조체도 군더더기 없이 처리 되었다. 대체적으로 깔끔하며 2015년에 지었음직하다.
커선생은 보더니 오 페트병이네 라고 함. 반정도 맞는 표현인듯ㅋㅋㅋ
캐노피 아래 광장은 제법 넓다. 상가의 폭과 거리의 폭, 그리고 위에탄 아파트간의 거리 등을 고려해서 잡혀진 디자인일 것이다. 어찌보면 배치도는 디자인보다는 엔지니어링에 가까운 면이 없잖아 있는 편.
귀여운 조경과 스트릿퍼니쳐가 거리를 심심하지 않게 하는 듯. 사람이 더 많았다면 활기찼을텐데... 브릿지 부분의 석재타일?부분은 스케일문제인지 패턴문제인지.. 화장실 타일이 연상되었다. 그렇게 보고자 본건 아닌데... 자연스러운 재료패턴의 크기는 어려운거 같다. 스케일감이 좋아야함.
세로 루버도 많이 쓰였다.
상가전면의 천장에 꿀렁꿀렁한 부분도 FRP로 추정. 성형틀을 만드는데 돈이 많이 든다고 들었던거 같다. 반복적으로 쓰일수 있는 패턴으로 만드는 게 효율적이다. 다 다른 패턴이라면 돈도 많이 들고 만들기도 어렵고 그렇다.
세로루버로 연결된 브릿지부분과 2층상가입면이다.
반대편까지 왔다. 막 미친 넓은 스트릿 쇼핑몰은 아니다. 동네에 하나있으면 마실가기 좋은 사이즈라 생각한다. 광교사는 사람들은 좋겠다~~
공공설치미술품인듯.
광교의 전경이 다 보여서 좋았다
터닝백! 아기랑 같이 방문하신 맘분들이 주요 고객이지 않을까 싶다.
데코보코 한번더 올려다보고..
2층을 걸어보았다.
캐노피는 진짜 잘만든듯.
내부 상가 거리.
광장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캐노피는 이래저래 아브뉴프랑의 아이콘 역할을 하고 있다.
브릿지와 캐노피로 구성진 장면이 연출된다.
크리스마스때 산타이벤트같은거 할거 같다.
내부상가를 향한 뷰.
화장실가느라 흔들렸다.
세면대는 인조대리석. 싸면서 고급진 느낌이다.
대충 세면대 분위기.
2층상가들은 브릿지로 잘 연결되어있다. 비가 내리는 부분에는 트렌치가 있어야한다. 우수처리는 중요!
브릿지를 통해 중간중간 열리는 뷰가 생기는데 자칫 단조로울수 있는 쇼핑공간에서 열림과 닫힘으로 구성진 장면을 잘 표현했다 생각한다.
브릿지위에서는 이렇게 좌우로 계속 열린다. 시원한 맛도 있음.
이거 잘못된거인지 아닌지.. 핸드레일이 밖에 달려있다. 응?
내부 상가모습. 잘 정리되었다.
원기둥과 꿀렁꿀렁 천장패턴. 기둥과 벽 브릿지.. 돌아다니다보면 이게 건축적 산책인가 싶기도.
계속 바라보게 되는 중앙 캐노피
1층은 벽돌로 계획해 휴먼스케일과 잘맞는다. 흔히 쓰는 계획 맨트인듯 ㅋㅋ
엘리베이터도 있다. 계단이용이 불가하거나 어려우신 분들 이용에 꼭 필요.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요새 계단만있는 건물보면 좀 폭력적이다는 생각도 든다. 휠체어는 타는 사람이 정해진게 아닌거 같다. 모두가 즐길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엘리베이트의 내부 디자인. 신경]좀 쓰신듯!
내부에서 본의 아닌 셀카. 잘 안보이므로 올린다.
어디서 본듯한 계단. 뒤를 둥글게 말았던데 르꼬르뷔지에 생각나고 막 그랬음.
벽화. 이건 약간 미국간지인듯.
슬슬 끝나가는 리뷰. 캐노피 사진만 몇장이냐..
사실 상업시설에서 나중에 문제가 야기되는 부분은 식음시설의 실외기이다. 어디엔가는 놓아야하는데.. 1층에 놓으면 비싼땅에 엄한거 설치하는 꼴이 되고.. 잘 안보이는 곳에 설치해야하는데 또 너무 구석에 두면 설비라인 정리하기가 까다롭고 그렇다고 한다. 광교아브뉴프랑은 세로루버랑 비스무리한 가로 루버로 2층 일부에서 실외기를 해결하고 있다. 일부는 세로루버를 연장해 있는 듯 없는 듯 잘 숨겨서 계획한거 같다. 사실 퐁피듀센터처럼 대놓고 보여줄거 아니면 있는 듯 없는 듯 해야 잘했다고 하는 부분인듯. 눈에 막띄고 신경쓰이고 이건뭐지 하면 실패!
브릿지의 하부. 아브뉴프랑의 외부를 바라볼 수 있다.
위에서 말한 세로루버 실외기부분 인듯.
한번더 올려다보고!
길건너서 투시뷰.
헉헉 길었다. 캐노피가 인상 깊었다. 랜드마크적인 요소로 약속장소 역할도 할 것같고.. 구경오는 사람도 있을 듯하고.. 크리스마스에는 트리로 쓰려나?라고 생각해봄.
이거 구경갈때만해도 휴가라고 마냥좋아했었는데... ㅠㅜ
아ㅠㅜ 나도 잘하고 싶으다ㅠㅜ
여튼 광교 아브뉴프랑 잘 계획된 쇼핑몰이라 생각한다. 최근 물이 샜다고 하는 기사가 떴었는데... 자잘한 시공하자고 별일 아닌거 였으면 한다.
여튼 리뷰는 여기까지이다. 별이유는 없지만, 판교에 이어 2차전 광교에서도 아브뉴프랑이 우세하지않을까 생각해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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