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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160110 용도자 데스티니 데륙의 메탈빌드 프라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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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과 공포의 프라모델이 나왔다.
중국제 모형인데, 최고급 완성품 라인인 메탈빌드를 그대로 카피한 재품이다.(철컹철컹)

어중떠중 등장했으면 그냥 그러려니 할텐데..
메탈빌드라인이 소품종 소량생산하는 라인에다가 내가 건담 좀 모은다는 사람들도 웬만해선 선뜻 지를 수 없는 가격대이기에.. 사고싶어도 못사는 사람들도 많은 상황이었다.

일전에 중국회사에서 메탈빌드 컨버젼킷으로 데스티니가 나왔었다. 반다이제 소체가 필요했었고.. 말이 컨버젼이지 그냥 풀킷이라고 봐도 무의미 한 수준이었다고 한다. 개어렵고 도색도 해야함...

뭐여튼 그런 초인기 초고가 초프리미엄 모델인 메탈빌드 데스티니가.. 용도자에서 프라모델화 된 것이다. 대륙의 불법 역습?이라 하겠다.

뭐여튼 중고딩나라나 네이년카페에서 중국제 프라모델을 검색하면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으니 따로 링크는 안올리겠다.
(나는 건담누X 와 차이나 프xxx 에서 1개씩 구매했고.. 하나는 도착, 하나는 기다리는 중.)

정품유저분들에게는 정말 미안하지만 나는 돈을 그리 많이 버는 편이 아니다. 혼자살기에 그저 유지하는 정도랄까..

여튼 그래서 샀다. 사고 싶은거 사야지.

반다이 및 정품 애용자 유저님들은 뒷목잡고 빡치실수도 있지만.. 이게 세상돌아가는 거 아닌가 싶다. 프리미엄 라인이 있고 정품라인이 있고 짝퉁라인이 있는 거다. 누가 나 잡아가면 어떡하지 하면서도 뭐 이리 써본다.

썰은 이정도 하고 킷사진 몇장 올리고 자야겠당.

이것이 충격과 공포의 박스.
사이즈는 큰 엠지 사이즈 정도 인듯?


측면이다. 게시판에서 침흘리며 부러워했던 그 조형이 맞다.


측면.

부서지지 말라고 골판지 박싱이 한번 더.


박스를 촥!


런너 수가 ㅎㄷㄷ.
내부 프레임용 런너도 있고.. 베이스도 있다.

조립설명서와 뭔지 모를 종이쪼가리.


클리어 부품도 부속.

초회한정 빛(빚)의 날개.
뭔가 난중에 사도 살수 있을거 같은 한정 아닌 한정같은 너.


런너수는 엄청남. 반다이 MG급은 된다.


메뉴얼의 후면.


메뉴얼 일부.


클리어 부품이 있어 신기해서 찍어봄.


빨간색은 뭔가 펄 느낌.


파란색도 펄느낌인데, 물결무늬가 좀 있다.


데칼용지는 a4 2/3정도 되고..


씰도 있다.


까고 머리만 만들고 잘까 하다가 다시 넣음. 마음의 준비가 안됨 ㅠ


박스의 바닥면.



측면2.


여튼 그렇다. 용도자 라는 중국제 회사의 역습이 엄청나다.

다반이라는 중국제 회사는 반다이의 킷을 고대로 떠서 파는데...(조금은 다르다고함)
다반보다는 품질이 좋다는 이야기도 있는거 같기도 하고.. 품질 문제보다 디자인이 더 좋다.(리파인해서 내는 간지)

여튼 흔한 대륙처럼 암수핀 안맞고 계단 생기고 조립하다 던지고 싶은 일은 넘친다고 하니... 반다이 경쟁력은 고민할게 아닌거 같기도...?

가격은 4.5만원 가량한다. 메탈빌드를 못구하시고 돈도 넉넉치 못해 놓치신 분들, 착한 가격에 메빌 조형을 챙기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뭐잘했다고 리뷰에 올리는 진 모르겠으나.. 여튼 글은 이정도에서 끊기로.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