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7_이케아 스텐드 조명 NOT + 필립스 휴 스타터킷 리뷰스

백년만에 리뷰를 해보았다.

아 할 예정이다.

최근에 필릅스 휴에 꽂힌 상태로 일렉트로마트를 방황하다가 스타터킷이랑 네이버 프렌즈 스피커를 같이주는 제품을 보게되었고.

뭔가 이정도면 싸게 사는게 아닌가 하고 충동구매를 해버렸다. 가격은 199,000였는데, 인터넷 뒤지니까 더 싸게 살수도 있어 보였다. 그래도 뭐 이정도면 괜찮다 했다.

무엇보다 e26전구를 꽂을 등기구가 집에 없어서(왜산거야), 싼 등기구를 찾아보았다. 뭔가 스타터킷으로 집 전체를 다 하긴 무리인거 같았고, 전체를 다 하자고 휴를 다 사자니 지갑이 이미 너덜너덜해서... 싼 스텐드 등 3개로 테스트 겹 구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결정한 등기구가... 이케아 NOT. 네이버에서 잘뒤져보면 15,000원가량에 하나를 살수 있다. 그래서 3개를 구매.

여튼 총 든 금액은 253,000원. 비싸. 사실 필요없는 프렌즈 스피커는 어떡할까 하는중.

여튼 사진 출발합니다~

NOT이라는 이름의 이케아 조명이다. 놋인지 낫인지 노트인지 모르겠다.

그리고 같은게 3개다.

하나를 오픈하였다.

1번은 기 조립된 부품을 풀어라.

2번은 흰 밥그릇 같은걸 놓고 풀었던 부품을 재조립해라.

3번은 봉부품을 연결하여라.

4번은 라인을 정리해라. 하면 완성이다. 제법 단순한 조립이라 생각한다.

뭔가 약간 싼티나는 프라스틱이긴하나 괜찮음.

전체 부품은 이정도다.

1번이 시작되는데, 조립된 부품을 풀어낸다음에.

밥그릇같은 아크릴판은 얹어주고

다시 부품을 결합하면 끝!

그리곤 봉을 연결한다. 

텐트조립하듯이 돌려서 끼워주면된다.

베이스는 1.8키로로 약간 냄새가 났다..

봉을 다 연결하니 어 좀 긴가 싶었고..

실제로 다조립하니 키가 제법 컸다.

요정도 느낌임.

그리고 나머지 2개를 조립!

키가 좀 크다 생각해서 남은 2개는 봉을 하나씩 뺴서 키를 낮춰주었다.

이게 그 199,000원짜리 일렉트로마트출신 호구메이커.

박스를 열어서 보면... 투명해서 뭐 다알고 샀지만.

네이버 프렌즈 스피커 / 필립스 휴 3.0 스타터킷 / 네이버뮤직 3개월 쿠폰

무료 쿠폰이라 쓰긴 써야 할텐데.

최근에 네이버뮤직  mp3 100을 끊어내고서 애플뮤직으로 갈아탄 사람이라서 애매했다.

그리고 필립스 휴 3.0 스타터킷!

조명을 연결하고

브릿지를 공유기에 연결하고

앱을 받고 따라하면

설치가 끝난다고 한다.

구성은 심플 그자체.

레알 램프다마 3개 / 브릿지 하나 / 전원선 / 인터넷케이블 / 설명서

요놈이 브릿지란 녀석인데, 조명에게 명령을 내리는 부분이다.(?)

이런 부품들을 조립을 하면

이런식이 된다.

전구 다마는 일반 다마보다 좀 무겁다 생각했다.

뭔가 들었을테니, 당연한거긴 하다만.

요샌 중국에서 안만드는게 없구나..

요개 전체 구성이라고 보면 될듯.

일단 시킨대로 조명을 연결해보았다. 사진은 좀 하얀데 전구색 느낌이었다.

그리고 브릿지의 전원을 연결하고 공유기와 연결하였다.

공유기에 여유 포트가 없어서 안보는 티비선을 일딴 뽑았다;

그리고 시킨대로 앱을 받았다.

용량은 53.92mb

다되면 뭐 알아서 되었던듯? 시킨대로 하면 조명 색을 바꿀수 있게 해주는 것.

몰랐는데 브릿지의 가운대 원은 장식이 아니고, 페어링하는 버튼으로 보여진다.

뭔가 업데이트도 하고.

다되었다고 축하도 받았다.

이제 그만 축하했으면 좋겠다.

이제 조명스위치는 항상 켜놓고 폰으로 껏다 켰다가 가능해진다.

그리고 약간 운치있게 찬찬히 켜지고 찬찬히 꺼진다.

색상은 여러개로 바꿀수 있다.

디폴트로 들어있는 셋팅도 있다. 

그리고 조명은 각개를 따로 색을 정해줄수도 있다.

약간 붉게 할수도 있고..

보라색느낌도 가능하며..

이런 푸르딩딩한 느낌도 가능.

뭔가 앱중에, 디스코앱? 이런것도 있었는데, 수월하게 쓰진 못해서 따로 쓰진 않겠다.

지금은 색바꾸기와 켜고 끄기만 할줄알아서 ㅠㅜ

바닥에 만든 것들을 치워야 했다.

그리고 엔터테인룸모드?라는게 있어서 해보려는데, 전구를 업데이트해야한다고 해서 업데이트중이다. 전구 하나당 최대1시간이라는 건 농담인가 싶었다.

사실 ioT의 진가는 막 말로 끄고 켜고 인데, 그렇게 하려면 일단 방갯수 만큼의 휴가 더 많이 필요할거 같았고... 일단은 엔터테인룸?을 제대로 설정해서 영화볼때나 게임할때 유용하게 쓸예정이다. 

잡동사니 사는게 너무 좋다. 

업데이트가 끝나면 엔터테인모드는 무엇인지 공유하고자 하는 맘이 생기면 쓰기로 하고 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