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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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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4 SOUND BODIES 공연 24일이다. 드디어. 라고 25일저녁에 일기를 쓰는 중. 표현기법이라는 죽은 밴드를 관에서 꺼내서 한번더 죽이겠다는 후배들의 의지를 받아, 무리해서 무대에 올랐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제법 만족할만한 호응도 받았고.... 회사 후배 준석씨가 여자친구 데려 와서 너무너무 고마웠다. 공연 다안보고 가신것도 이해할 수 있음. :) 23일 그러니까 공연 전알 초 과음해서 오늘 땀을 너무 많이 흘렸다. 샤워하는 줄. 역시 무대에 오르면 다급해져서 빨리치는 경향이 있는데 잘안고쳐지는듯. 자주 해야 이게 좀 익숙해 질텐데. 쉽진 않다. 여튼 함께 공연해준 비컨 모반 소나르엔벨라 레어켄디 너무너무너무 고맙다. 즐거운 하루였다. 입장료는 3,000원 이었다. 내면 도장을 손등에 찍어줌! 공연마치고 땀범벅. 이 사진 좀..
20150519 아버지가 보내주신 글 인생은 일방통행입니다. 한 형제가 초고층 아파트 80층에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두 사람은 밤 12시가 넘어서야 아파트 현관에 들어섰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보니 공교롭게 자정부터 운행하지 않는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습니다. 아침에 나갈 때도 붙어 있었는데 미처 보지 못하고 나간 것이었습니다. 더구나 형제는 등에 무거운 배낭을 메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혈기왕성하게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배낭이 무겁게 느껴지자 20층에 내려두고 나중에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배낭을 내려놓자 가뿐해진 형제는 웃고 떠들면서 다시 힘차게 층계를 올랐습니다. 40층에 이르자 힘에 부친 듯 두 사람은 헐떡거리며 서로를 원망했습니다. “넌 왜 안내문도 못 봤어?” “그러는 형은? 꼭 나만 봐야 해?” 두 사람은 서로..
20150518 헉 허니버터칩을 편의점서 판다!!!!!!! 나는 토요일에 무슨 삽질을 한것인가!!!!!!!
20150524 19:00 SOUND BODIES @SOUNDMIND 정말 오랜만에 공연을 합니다. 이번주 일요일 7시 낙성대 사운드마인드서 하구요. 저희팀은 8시쯤 올라옵니다. 입장료는 3,000원. 프리드링크는 없습니다!
20150517 일요일 상봉역 코스트코쪽 가는길 코스트코 내용이없다. ㅎㅎㅎ 잘 쉬었다. 공연 포스터도 만들었다. 다음주 일요일 낙성대 사운드 마인드서 공연한다. 3번째로 올라갈건데... 기대가 좀 된다. 포스터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져서 다른거 쓰게 될거 같으다. 내일은 수석님 말씀 잘듣고 일 잘해야지. 월요일이다. 새로운 한 주. 별일 없이 행복하게 지내자.
20150516 허니버터칩 레이드 3 + 오늘의 일기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났다. 8시반인가? 그래가지고. 씻고 활기차게 밖으로 나갔다. 목적지는 상봉역 이마트. 목표물은 허니버터칩. 전에 친구랑 갔던 날 이후로는 처음 갔다. 9시 20분경에 갑자기 4~5명정도가 줄을 섰고.. 9시 30분에 셔터가 열려서 줄이 자연스럽게 매장안에 형성되었고, 직원아저씨가 설명을 해주셨다. 내용은 이줄은 허니버터칩사는 줄이고, 매장입장은 9시 50분부터 가능하다고.. 9시 45분경 아저씨가 허니버터칩은 1인당 2개씩 줄거라고 했고, 담당자가 안와서 10시에 나눠준다그랬다. 9시 50분. 허니버터칩을 안사는 사람들이 매장으로 들어갈수 있게 되었다. 10시 00분. 허니버터칩 분배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50514 일기 갑작스레 다른 프로젝트에 투입되면서 월화수목을 야근으로 보냈다. ㅠㅜ 화요일 수요일은 12시가 넘어퇴근했다. 더욱이 수요일은 택시가 하도 안와서... 학동역까지 걸어 갔는데, 여전히 택시가 안잡혔다. 분명히 12시 10분 쯤 나왔었는데 1시가 되어가고... 강남구청 쪽으로 가는데 웬 버스정류장에 막차가 온다해서 보니 242. 집쪽으로 가는 버스 였다. 결국 버스를 타고 퇴근. 집에 오니 2시가 넘어버렸다. 이건 어제 일이고! 여튼 오늘은 좀 잘못한게 있다. 수석님한테 대들었다. 다 생각이 있으셔서 그러셨을 텐데,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고 언제 다하냐고 쪼아주시니 일할 맛이 뚝 떨어져버렸고, 저녁전 회의시간에 나도 모르게 하고 싶은 말을 다해버렸다. (나좀 개념 없는듯) 회의때는 안하기로 했던 CG를 ..
20150513 저녁시간에 선배님과 헬스장 다녀왔다. 오늘도 야근이다. ㅎㅎ 저녁 9시경에 햄버거먹으러 버거킹에 갔는데... 카카오인형을 팔고있었다. 구매가능 조건은 3000원 이상 음식을 사면 가능! 가격은 6000원 .살뻔 했으나 잘 참음. 이틀 연속 택시라이더... 12시가 넘어 퇴근하면 업무콜로 택시를 부를 수 있다. 회사에서 택시비 내준다. 괜찮은 정책인 듯 하나, 사실 그전에 퇴근 할 수 있는게 더 좋다. 지하철타고 집에 가고싶다 ㅠㅜ 야근이 원래 잦은 업이지만 한동안 칼퇴만하다가 하려니 더 힘든거 같으다. 내일도 오래까지 할텐데 ... 택시는 또 왜 안오냐. ㅠㅜ 15880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