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92)
20160626 정말 바보같지만, 월급만 기다리는 삶을 4년째 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일이 재미없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이렇다할 목표없이 산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훅 왔다가 훅 지나가버리는 돈을 보고 있자면, 이렇게 살다 죽나 싶기도... 작은 투룸을 빚을 내어 샀다. 집값은 아버지가 거의 다 대신거나 다름없고, 나는 월세 비슷하게 원금과 이자를 갚아가고 있다. 씀씀이가 많이 헤퍼서 돈을 매우 심각하게(!!!) 모으지 못해서 이렇게라도 해서 모으는게 낫겠다!라고 해서 하고 있는 중이다. 집값이 떨어진다면 좀 아쉽겠지만, 펑펑 다쓰고 아놔 다 어디갔지 하는 거보단 낫지않냐? 하고 있다. 뭐여튼 얼마의 월급이 들어오면, 일정 금액을 빚을 갚는 통장에 넣고 카드값이 나가고 .. 관리비 내고.. 남는 금액이 생활비가 된다. 생..
20160620 미안하다 미안하다!!!
20160604 다오테크 Alu-500RTX (미들타워) pc케이스 교체기 2011년에 130만원이라는 거금들여 맞췄던 데스크탑을 아직도 쓰고 있다. 최근에 그래픽카드를 UHD되는 걸로 업글하면서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업그레이드라기도 좀 뭐하지만, 좋은걸로 바꾸었으니 틀린말은 아님. 여튼 조립피시를 조립할때 케이스는 무조건 빅타워라는 친구말에 별생각 없이, 빅타워를 샀고, 렌더링머신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크기의 데탑을 완성했었다. 사실 사놓고 렌더링은 별로 안함 ㅋㅋㅋ 뭐여튼 요새 미니멀라이프다 뭐다 뭐다 하다 보니 안그래도 컸던 데스크탑이 더 커보이는것이 아닌가.... 해서 좀더 작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니PC로 만들어서 티비다이 아래에 쏙 넣으면 좋겠지만.... 작은 케이스에 맞춰 넣으려면 메인보드를 갈아야했고.... 더욱이 최근에 산 그래픽카드를 맞춰 넣으려면...
20160508 미니멀라이프 도전기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9832894) 이 책에 있는 대로 해보기로 해서, 이것저것 많이 버리고, 정리를 했다. 먼저 집에있는 총 집기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티비장 (1200X280) 7만원인가에 샀었던 가구점 가구이다. 간이책장을 대면 50인치티비가 진짜 맞춤한것처럼 들어가서 뭔가 통쾌했던 가구인데.. 사실 필요없는 가구였고.. 지금은 버렸다. -소프시스 데이베드 침대 (2070X1045) (이미지 펌) 18만원가량에 구매하였었고, 침대겸 소파. 뭐 이런 느낌으로 나온 제품이다. 소프시스답게 조립식이고, 뭔가 유격이 생겼는지 삐걱삐걱 거렸다. ㄷ자로 프레임이 되어 있어서 배치가 애매한 단점이 있다. 나눔...
20160503 미니멀라이프.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내가 요새 꽂힌게 있는데, 바로 미니멀 라이프이다. 물건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현 사회에 생겨난 일종의 반물질 라이프스타일? 이라고 봐도 될지 모르겠다.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이 책을 사서 보는 중이었다. (그간 많은 일이 있었다.ㅠㅜ) 여튼 도입부에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글쓴이의 미니멀라이프 시작 전의 일상이야기인데. 읽고나서 한방먹었다. 이건 그냥 진짜 나였다. 그렇게 멍해진 상태로 책을 반쯤 읽었을때, 책을 덮었다. 그리고 당장 버릴수 있는것들을 처분하기 시작했다. 구구절절 다쓸려고 사진도 많이 찍어 놓았다. 그건 다음에 쓰기로 하고... 여튼 침대를 들여오면서 부터 시작된 나의 빚나간 소프시스에 대한 사랑이 나의 작은 집을 더 작게 만들고 있었다. (그래도 소프시스가구는 좋다ㅋㅋ 디자인도 ..
20160229 잡소리 2월의 마지막 날이다. 2016년 진짜 빠르게 흘러갈라고 하는 듯 싶다. 요즘 하는 스마트폰 게임은 라바 링크. 폰 잃어버리기 전까지 잘 키웠었던 퍼즐드레곤은 다시해서 레벨 많이 올렸는데.. 운이 다했는지 좋은 몬스터가 안나와서 접었다. 여튼 라바링크는 블리츠형 게임으로 한판하면 1분 30초가량 걸린다. 한판하면 소시지 하나가 줄어드는 흔한 애니팡형 게임. 뭔가 아바타 슬롯이 4개나 되고 각 능력이 있는 라바 케릭터를 하나씩 얹을 수 있다. 참 의미없는건데 막 고득점하고 싶음ㅋㅋㅋ. 과금의 유혹이있었으나 잘 참음. 점심이랑 저녁때 소시지를 20개랑 기타 아이템을 준다. 뭐 그렇다. 요새 회사는 현상중이라 주말출근 야근이 잦다. 아니 빨간날이 없다. 2016년 쉬는 날 많다고 좋아했는데.. 초반에 다 못쉬..
20160126 용도자 데스티니 데칼 완료+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상하게 많이 들어와서 또 쓴다. ㅋㅋㅋㅋ 용도자 데스티니에는 습식 데칼이 들어있다. 물판박이? 라고 보면 되는 이 스티커는 습식에 걸맞게 물을 필요로 한다. 일단 원하는 모양의 데칼을 제단한후 물에 불려서 떨어지게 만들고.. (사진이 있어야 할 것 같지만 없다.) 데칼을 부착할 프라모델의 부위에 마크 세터를 발라준다. (준비물을 이제 말하는 센스) 그리고 물에 불어 부유중인 데칼을 핀셋으로 마크세터바른 부분 위에 올려주고 면봉으로 물기를 쓰윽 닦아주면 완료. 곡면이나 굴곡진 부분에는 마크핏 이라는 걸 발라서 데칼을 유들유들하게 만들어 잘 붙일수가 있다. 모델링 홀릭 이라는 사제 데칼 사이트가 유명하며, 반다이 정품 데칼은 정품인데도 불구하고 핀셋으로 좀 수정할라치면 다 찢어져서 개..
20151220_ 29초 인생 원본 고화질 인터넷에 많이 돌았던 영상이다. 요새 퍼서 가져다 나르는 사람들이 나르는 방법에서 떨어지는 화질을 고려하지 않아 2탕 3탕 된 영상을 보면 진짜 픽셀 다뭉개져서 원 영상의 감동을 떨어트리는 잦다. 그래서 이렇게 블로그에 원래 영상을 링크해본다.aokijun 이라는 사람이 만든건가 보다. 짧은 시간에 인생을 효과적으로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원본 이것은 오디오 업그레이드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