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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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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5 일상 화요일 모델링 수요일 모델링/의자책보기 목요일 도면정리/플4게임팔기 금요일 도면정리어완료/네스프레소 검은 봉지 갖다주러 노원백화점방문/부동산3곳방문해 매물등록/플4데스티니해봄 의자책을 좀더 봐야하는데 오늘 친애하는 나의 수퍼베이시스트 신세철이의 생일이라 이태원이 놀러가야돼서 내일 봐야 할듯.. 하루에 한번씩 뭐했는지 쓸까말까(사실 쓸라고했는데 잘안됨)하다가 놓치고 놓치고 하다보니 금요일이다. 소장님이 연락이 없어서 내가 드디어 짤려버렸나 했었는데.. 좀 쉬라고 일부러 연락 안주셨다고..(ㅠㅠ) 그래서 오늘은 해오던 일 오사마리하고 커피백도 반납하고 부동산도 다녀왔다. 막 10군데 등록해야지하고 3군데째 들러 등록하고 4번째 부동산에 들어갈까 하다가 에 오늘 이정도면 괜찮을지도? 해서 집에 돌아왔다. 그리..
20180103 SNS 나는 오늘 이시간부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하지않으려고 한다. 대신 뭔가 약간은 고립되어있는 티스토리에 뭘 많이 써보겠다.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내면을 바라보는 시간을 많아 갖도록 하자.
20171231 2017년 결산 지극히 개인적인 글입니다. 서울에서 살며 2017년을 만31살로 보낸 남성이 느낀 글로 어떤 홍보적인 목적도 없으며 단순한 리뷰입니다. 연말에 쓰기에 잘 기억이 안나 후반기 내용으로 채워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1. 올해의 공연 Sick of it all 서울공연 -하드코어신이 많이 침체되었다고 한다. 예전엔 미군이라도 많았던거 같았는데.. 일요일이라 그랬을까.. 2. 올해의 앨범 Idiotape 'Dystopion' 3. 올해의 노래 VMC '티티카카' 행주×양홍원 'Search(feat. 카더가든) 4. 올해의 술 일품 진로 5. 올해의 음료 CU '목까지 시원한 배' 6. 올해의 단어 탄핵 7. 올해의 여행 당일치기 전주 8. 올해의 식당 을지로 '통일집' 9. 올해의 게임 스타2 랜타디 디아블로2 ..
20170924 근황 좋은 시기이다. 제법 역동적이었던 구직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우여곡절을 정리해 쓰자면... 3월 해안 퇴사 4월 인터 월급밀림 5월 인터 월급밀림 퇴사 6월 작은 설계+시공사 취직 개힘듦 7월 현장에서 도망침 및 백수 8월 구직성공 9월 행복한 생활중 지금은 인테리어를 하는 곳에 속해있다. 사장형(?)과 둘이 일하는데, 주로 재택근무(!)이고 미팅은 주에 2번정도? 그것도 안하는 주도 제법 있었다. 젊은 사장님과 일하고 싶었었는데, 나름 생각대로 된 느낌. 보여주기식 멍청한 일 안해도 되고... 사무실에서 멍청히 대기하는 일도 없고... 퇴근을 기다린다는 일도 없고... 여튼 좋다. 일을 능동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도 꽤나 장점인데, 어렸을때 청소를 자발적으로 했을때와 엄마가 하래서 했을때의 차이랄까. ..
20170905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우여곡절이 많은 2017년이다. 최근 깨닳은 것이 있어 짧게 남아 이것을 글로 남기고자 티스토리앱을 다운 받았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부대찌게. 부대찌게였다. 서울에 올라와 분식집서 자주 시켜먹었던것도.. 가끔 생각이나던 국물속 소시지도... 사실 부대찌게였던 것이다. 커선생과 요새 맛집 투어 비슷하게 맛있는 음식점을 돌아다녔는데, 가장 흥분되었던 음식점은 부대찌게 집이었다. 넘나 게을러 포스팅이 늦었지만, 여튼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부대찌게이다. 물론 삼겹살과 육회, 낙지도 좋지만... 한끼만 먹어야한다면 부대찌게다. 이상 부대찌게 성애자였습니다. 아무 짝이 쓸데없는 글 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대찌게 만세입니다.
20170714 직장의 등급 결국 직장은 일의 재미 / 보상의 크기 / 여유시간의 양 으로 결정된다 생각한다. S.쩌는 직장 (☆☆☆☆☆☆☆☆☆☆☆☆☆☆☆☆☆☆☆☆)일도 겁나 재밌고 수익도 많이 받으면서 여유시간까지 많은 직장 A.좋은 직장 (☆☆☆☆☆☆)일이 겁나 재밌고 돈도 많이 벌지만 여유시간이 별로 없는 직장일이 겁나재밌고 여유시간이 넘치지만 보수가 좀 적다 싶은 직장돈을 겁나 벌고 여유시간도 넘치는데 일이 좀 재미가 없다 싶은 직장 B.괜찮은 직장 (☆☆☆☆☆)진짜 겁나 재밌어서 돈도 적게받고 시간을 다 빼았겨도 괜찮다 싶은 직장돈을 겁나 많이 줘서 일도 재미없고 시간도 다 빼았겨도 괜찮다 싶은 직장진짜 여유시간이 넘쳐서 돈도 적게 받고 재미도 없지만서도 괜찮다 싶은 직장 C.다니면 안되는 직장 (☠)C 일도 재미없고 보수..
20170714 이직 결과 보고 1. intro한 3달 사이에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미리 끊어서 적었다면 괜찮았을거 같은데... 여튼 시간이 생긴 지금에서야 이렇게 글로 정리를 해본다. 이건 2017년 4월부터 7월 사이에 일어난 실화다. 2. 인테리어 결론부터 말하지만 망했다. 4월1일부터 입사처리되어 쭉 출근했으나... 내부사정으로 4월 월급이 밀리고(!!!) 그만 여길 나와야겠다 싶었다. 그때 같이 일하던 사람이 5월에는 월급이 나오고 해외에 나가게되면 월급 밀릴 걱정은 없다셨었다. 그래도 나는 이러이러이러이러한 이유로 회사를 나오겠다고 말씀드렸고.. 이유는 알수 없지만 이 프로젝트에 사람이 더붙는 6월전까지는 다니기로 했다. 더욱이 5월에는 월급이 나올 거라는 희망과 함께. 하지만 결과는 월급날인 5월 25일이 되기도 전에 ..
20170319 터닝포인트 퇴사했다. 4년동안 매일같이 다녔던, 월요일을 너무 싫게 했던, 금요일을 너무 기다리게 했던, 가끔씩은 빨간날도 빼았아갔던, 매달 25일을 기다리게 만들었던, 처음으로 독립을 가능하게 했던, 정든 회사를 그만두었다. 그리고는 이직을 했다. 인테리어회사인데, 현장이 해외에 있는 곳으로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보냈고. 운이 좋았는지, 이직에 성공할 수 있었다. 여튼 그래서 2017년 3월의 대부분을 휴가로 보내게되었고, 3주의 기간중 1주는 지나갔고 2주가 남았다. 4월부터는 언주역이 아닌 판교역으로 출근을 하게 생겼다. 집이 면목동이라는 곳에 있어서 출근 시간이 한시간반?정도 걸릴거 같아 걱정이지만, 짧은 기간내에 새집을 구하고 지금 집을 정리할 자신이 없었고. 무엇보다 판교주변 집들은 면목보다 비쌌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