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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60719 커선생과 함께하는 부산여행_DA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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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은 8시쯤이었나...

10시에 부티를 타기위해 준비해서 나왔다.


DAY2 역시 사진에 간단한 설명위주가 될 예정.





돌마감이 엄청난 4층 로비. 코오롱로비가 있다.





아침이 되었으니, 아침공기를 맞이하기위해 1층으로..





해운대에서 유명한 호텔인 노보텔의 입면.




뭔가 호텔 예약할때 조식이 있었나, 없었나 헷갈려서 일단 조식을 먹으러 내려왔다. 건오씨클라우드의 조식은 VIPS에서 먹는다.

뭔가 예약할때 안되어있어서... ㅠㅜ

그냥 올라가긴 출출하기도 하고 먹는다 생각했었더니 무슨맛인지도 궁금하고 해서, 거금을 들여서 먹어보기로.




과일에 빵, 스크램블에그, 쥬스, 달걀후라이, 베이컨 등등 흔한 조식 느낌이다. 대신 장소가 빕스라는것.




개략적인 분위기이다. 가족단위 고객들이 많이있었다.




커선생은 비빔밥이 싫다고 하셨다.

밥이 덜익었는지, 식감이 구렸다.




빕스의 전경.




아침 바람을 한번더 쐬어주고...




채비를 마치고 다시 밖으로!




오늘은 날씨가 좋았다. 더욱이 수평선도 보이고 기분도 좋아짐.




초 성수기 전이라 깨끗한 해변을 누릴수 있었다.




뭔가 정들거 같은 경계없는 작업실의 해운대 입면




이거 2일째인데 동네 주민된거 같은 느낌. 이맛에 여행을 다니나..

부티를 타러 가는 길. 하늘이 맑아서 좋았다.




부산시티투어버스인 부티는 성인 1인당 18,000원이다. ktx당일 티켓이 있으면 할인된다고 하니 꼭 챙겨서 할인 받도록. 우리는 제값 다치르고 즐겼다.





버스탑승 로케이셔닝 성공으로 좋은 자리를 꽤차고 앉을 수 있었다. 해운대에는 부티 노선이 2개가 겹치기 때문에 잘타야한다. 사실 기사님이 잘알려주셔서 걱정할 사항은 아님.






팔에 야무지게 돌려준다. 하루동안 부티를 탈수 있는 승차권이다. 뭔가 락페에 온 것같은 느낌은 기분 탓.





부산시내를 좀더 높은 시야로 즐길 수 있다. 

맑은 공기.

높은 시야.






뭔가 정겨운(?) 센텀시티도 지나고~





최근 오픈되어 한창 장사중인 센텀시티몰과의 연결 브릿지.





비정형이 난리인 영화의 광장.





재밌는 형상의 건물이다.





버스의 내부는 요런 느낌이다.





반대편에서 나타난 고층빌딩군. 해운대 아이파크.







다리를 건넌다. 약간 신남.





부티의 내부 모습.





지하차도를 달릴 떄도 창문 따위 없다. 부산사나이임.





공장 부지도 높이서 보니 멋져보였다.






멋진 풍경이다.





부산 부산 부산.





조선소도 나왔다.


대충 볼 만큼 봤다 싶어서 남포역 근처에서 내려서 태종대로 향했다!





2층버스에서 내려서 시내버스에 탑승. 




시민이 된 기분으로 버스투어중이다.





태종대에 도착!!!

태종대는 신라 태종이 삼국을 통일시키고 와서 활을 쏜 곳이라고 한다. 뭐 그렇다고 한다;






이따가 타게 될 코끼리열차.




올라가면 탑승장이 있다. 열차는 티켓을 구매해야 탈 수 있다.





제법 최근에 지은 듯한, 탑승장의 건물.






나무 그늘이 광장을 채우고..




미리 줄설 필요 없이, 티켓팅을 하면 어떤 열차를 타야 할지 알수 있다. 인원수에 맞게 티켓이 팔리기 떄문에 다리아프게 서있을 필요가 없음. 나름 편리했었다.





우리가 탈 열차는 15열차.




파란색이다.




탑승을 준비!!!




자리는 4명이 앉으면 꽉차고.. 뭐여튼 타고서 전망대에 내렸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공사중이라고 한다.




덕분에 전망대에는 비계들이...





뷰를 상콤하게 말아먹어주시고...




터줏대감처럼 앉아 있었던 고양이. 사람손을 많이 탔는지, 사람이 많이 몰려도 도망가지 않고, 저 표정으로 계속 있었다.




나름 스타인듯.





많은 사람들이 와서 사진을 찍어갔다.





태종대의 경치




날이 매우 더웠다. 등산간지로 오르막길을 오르고..





내려가는 열차를 탑승하는 장소에 도착. 아 열차이름은 코끼리가 아니고 다누비 이다. 다 누빈다고 다누비인가 보다.




내리막을 거칠게 내려가면!!




뭔지 모를 구조물이 반겨주고..




영도 등대에 도착한다.





역시 뭔지 모를 조형물.





등대다!




가보자!!!! 






나무 데크를 내려가다보면...




바다를 향한 뷰가 열리고..




망망대해다.




대충 이런 느낌이다. 날이 많이 더웠다.





조각된 암벽과 바다가 잘 어울렸다.





이건 등대. 뭔가 오밀 조밀 잘 만든 건물.







좌측을 보면 보이는 광경.




좁은 계단을 올라간다.




중간중간 열리는 틈으로 보이는 바다.




곧 올라가게될 등대이다.




신경을 많이 쓴듯 한 건물. 프레임으로 구도가 잡힌 바다.





약간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로서 올라가기 정말 무서웠다.... ㅠㅜ

뭔가 떨어질거 같음.




올라가서 내려다 본 모습. 

역시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는 나쁘기가 힘들다.






올라간 공간은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 있어서 좋았다.

왼쪽도 한번보고..




오른편도 한번 보고..

한바퀴 돌면 다시 제자리. 도넛형태이니 당연한 이야기힘.





다시 다리를 후들후들 떨면서 내려갔다.




중간중간의 데크와 바다. 다양한 조망점을 제공한다.





등대옆에서 한 컷.





암벽과 바다. 자연.





다보고서 올라와서 다누비를 기다린다.





땀이 이렇게나 많이 남. 탈진각.




대장처럼 보이는 아주머님께서 몇자리가 남았는지 알려주고, 자리를 채워 내려간다.





다보고 내려왔다!!!

다음 행선지는 대연역. 커선생님의 부산 서식지로, 나름 유명한 맛집인 쌍둥이 국밥집이다.




101번버스를 탔었고... 대연역에 도착했다!! 감회에 젖고 있는 커선생.




대연역 주변 풍경.





도착했다!!! 쌍둥이 돼지국밥!!



원조라고 써있다. 






빈테이블에 앉아서..





수육백반 2개와 소주한병을!

허겁지겁 먹고 있었더니, 옆테이블에서 국밥2개에 수육하나를 시키고 있었다. 아줌마가 그냥 수육백반 2개 먹으라고 함 ㅋㅋ 우리가 시켜먹는걸 보고 시키는 듯 했는데, 양이 많이 보여서 국밥에 수육을 따로 시킨줄 알았나 보다.





정신없이 먹는 중. 

이번 여행에서 기억에 남는 맛집이었다. 




순식간에 다먹어버림.

가격도 착했다. 한 만원받아도 괜찮을 것 같았다.







다시 걸어 가는중!




다음 목적지는 서면이다. 뭔가 배팅센터에서 공을 치기로 함.





지하철로 서면에 도착하였다.






서면은 뭔가 데모중이었다. 그래서 구석으로 돌아돌아 야구장을 찾아감.




레전드 베이스볼이라는 곳으로 갔다. 길가다 있어서 들어감





요새 베팅센터는 3D그래픽으로 진짜 야구하듯이 할수 있다.






신난 커선생님





대충 안의 분위기.





실제 플레이 영상. 뭔가 어떻게 이게 안타인지 알아채는지 좀 신기했다. 센서가 있어서 공의 운동을 분석하는건가..





결과는 7대 0으로 개발림. ㅠㅜ





패배의 쓴맛을 카페라떼로 달래기 위해 커피스미스에 들렀다.





내려다본 서면의 모습.






카페의 모습.





커선생님 쇼핑을 위해 들린 h&m





모자가 1000원했다!!!! 살뻔함. 머리가 커서 안삼.




천원짜리 모자를 팔고 있다. 가격이 착해서 좋은 h&m이다.





서면의 거리 분위기. 




엇 삼보게임랜드이다. 





그냥 가면 심심하니 이니셜디를 해주었다. 결과는 역시 참패. 커선생이 내 주변인들중 가장 잘하는 것 같다.





서면은 요정도로 즐기고... 





해운대로 향했다.






맑은 하늘의 해운대다.




요런 골목길도 걸어주고..





전통시장도 들렀다.





바닥이 잘정리된 시장이었다. 걷기 편했다.





숙소의 엘리베이터 홀에 있던 이상한 조각품들.





쉬는 시간이다. UFC가 계속 나오는 채널이 있어서 뭔가 계속 보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찾아온 밤마실 시간.





날이 많이 더우니, 주씨에 들렀다.





저가 쥬스로 한국을 휘몰아치고 있는 쥬씨 되시겠다.




자몽을 시켜서 쳐묵쳐묵함.






실은 저녁을 안먹었는데, 저녁은 해운대의 마녀족발 에서 냉채족발을 먹기로 했다.






맛있었던 냉채족발. 논현 리북집과는 또 다른 맛이었다. 해파리냉채가 더 많이 들어있었다. 부산이라 그런가.. 여튼 맛있게 배를 채웠다.






그리고 다시 밤마실





제법 많이 걸었다.






해운대의 밤풍경. 술이 약간 올라서 흔들린 사진.





이제 자러 갈 시간이다.





2일째 해운대 밤 풍경이다.

뭔가 내일 돌아가야 할것 같았는데, 여행이 3박4일이라.. 하루가 남았다.


다음에는 2박3일로 가기로 하고 잠을 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