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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우드스탁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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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드스탁 1999가 정말 멋진 락페스티벌이었다고 생각했었다.

넷플릭스에 오늘 뜬 다큐를 보기 전까진...

세상 남자새끼들 고추달고서 미친짓하는 건 알았는데, 내가 멋있다 생각했던 그 우드스탁 1999도 드런 미친짓의 결정체였다는 게 충격적이었다.

꽤나 부끄럽고 수치스럽다.

콘과 림프비스킷, 레드핫의 극성팬으로서 넘나 부끄러운 일있다는게 좀 충격적이다.

1999년이면 20년 조금 전인데, 정보망의 발달 전이라 정말 개판 오분전 느낌으로다가 진행되었다는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뭐라할 대상은 없고 그냥 인간 그 자체에게 뭔가 병신같다. 이건 선좀 씨이게 넘운거 아닌가 나만 부끄럽나 이런생각.

울림이 있었어서 블로그에 이렇게 찌끄려보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