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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4 1. 약속을 지켜 매일 글을 쓰는 건 어려운 일이었다. 뭐랄까. 부지런히되기 어려운 느낌? 그냥 내가 게으른걸까. 2. 어제는 전전전 회사에 다녀왔다. 아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나온지 벌써 1년 그까이 되었다는게 좀 신기했다. 점심은 건창이형과 사장형과 먹었고. 저녁은 수영누나의 청첩장을 받으러 다녀왔다. 점심을 먹고는 서점에서 맘에드는 책을 샀다. 그리곤 집에 돌아와서 쉬다가 다시 언주역으로 갔다. 하루라는 시간안에, 같은 장소에 텀을 두고 두번 왔다 갔다 하는건 좀 이상한 상황인듯 뭐여튼 어제는 오랜만에 만난 전회사동기들과 코가 삐뚫어져버렸다. 새벽에는 변기를 잡고 먹었던 것들을.. 아 그만쓰자. 3. 아 오늘은 내가 들어가기로 한 집을 실측하러 다녀왔다. 잘 들어갔다고 생각한다. 집은 생각보다 ..
20180119 1. 오늘도 재택근무다. 2. 유병재라는 사람이 만든 '블랙코미디'라는 냄비받침이다. 부가기능으로는 유병재가 재밌다고 생각한 글귀들이 냄비받침사이에 들어가 있어 정말 심심할때 볼수 있다. 별로 사고 싶지않았는데.. 절친한 친구 주민이가 사줘서 거의 다 읽었다. 거의 2017년판 깔깔유머모음집. 서론에 개나소나 책을 쓰는 시대라고 했는데 진짜 맞는 말인듯. 삼각김밥 같은 글들이었다. 인스타 사진 같기도.. 공감, 감성, 소통, 대화, 유희 이런말로 잘 포장된거 같다. 유병재도 아마 별로 내고 싶지않았을지도 모른다. 아 잘모르겠다. 멍청해지는건 나만이 아닌거 같아 약간 안도감?같은게 든다. 간단히 본 일본영화같은 감동을 원한다면 괜찮을지도? 몇년전? 샀었던 문스윙스 책보단 나은듯. 3. 매매계약이 되었다. ..
20180117 1. 오늘은 재택근무 하는 날. 넷플릭스에 어제 5시간을 빼았겨서 ㅠㅜ 할일이 밀렸다. 강철의 연금술사 때문에 어쩔수 없었다... 하가네노... 2. 이누야시키라는 애니를 보고있다. 간츠라는 만화를 그린 사람이 그린거라고 한다. 간츠라고 하면 폭력과 자극으로 유명한 만화이다. 그런 걸 그린 사람이 그린거라 그런 류이다. 폭력물과 SF인데 묘하게 현실을 비빈 그런 부류이다. 지구에 불시착한 유에프가 사람두명을 죽였는데.. 아무 흔적없이 떠나가려 이 둘을 전투로봇으로 교체해 놓으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여튼 재밌음. 3. GeeCee '한번 보고 이래 (feat. 범스)' 갓띵곡. 원래 이런류 노래를 길게 못듣는 편인데, 좋다. 여러분도 한번씩 들어보세요!!! 4. 내일은 2시 미팅이다. 집에서 혼자 일하..
20180114 일요일! 보혁이 결혼식! 술! 끝.
20180113 1. 어제는 수원에 내려가 상헌이와 폭음을 하였다. 먹다보니 다음날 새벽이되어 오늘써도 괜찮은 내용이 되어버림. 1차는 오징어회집에서 산낙지짬뽕탕오징어튀김 세트/피조개치즈?뭐시기 2차는 라멘집 3차는 노래방 하고 상헌이 집으로가서 불닭까르보나라면?을 먹었다. 누가 분명 안맵다고 했었는데 ㅠㅜ 개매웠다. 뭔가 둘이 만나면 10000칼로리찍는 느낌. 술이 요새 잘안받는거 같다. 자주 토함. 많이 먹어서기도 하겠지만.. 건강 챙길때가 된거 아닌가 싶다.. 2. 기상은 10시쯤이었고, 위치는 상헌이방. 어제 철권7 개털렸다. ㅠㅜ 언제쯤 이길수 있을까. 상헌이가 차를 빌려 서울에 올라갈 일이 있다고해서 얻어타고 명동쯤 내려서 버스타고 집에 도착했다. 3. 집에도착해선 백반집에서 부대찌개를 먹었다. 이제는 혼밥도..
20180112 1. 하나시니 나란!!!
20180111 1. 오늘도 나태와 싸웠고, 오늘도 내가 졌다. 기상시각은 10시. 특별히 일정이 없는, 다른 직장인들은 엄청 부러워할, 내가 갖고 있는 것 중 유별나게 빛이나는, '출근하지 않는 평일' 되시겠다. 일어나자 마자 컴퓨터를 켰는데 업데이트 머시기 때문에 안되어서.. 기타를 좀 쳤다. 그리곤 게임을 좀 해볼까 했는데 업데이트가 다되어서 밀린 모델링 정리 작업을 하였다. 2. Get models라는 3D모델링 데이터 공유사이트가 있다. 모델링계의 그림판인 스케치업에서 운영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뭐 아님 말고.. 구글에서 Get models를 검색하면 쉽게 들어갈수 있다. 장점은 오픈된 소스 라이브러리라는 점이고. 단점은 다있는건 아니라는점 ㅋㅋ 모델링에 얹을 소파를 찾았는데 없어서 사진보고 비슷하게 모델링을 ..
20180110 1. 기상시간 : 10시반(?) 2. 12시경 을지로에 근각볼트 대용 볼트를 사러 다녀왔다. 둥근머리 m5도 샀고.. 가구용 민머리 연결볼트너트도 샀다.(길이 계산이 긴가민가해서 집까지 돌아왔다가 한번더 다녀온건 안비밀) 3. Abstract 시즌1 8화를 보았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Ilse Crawford의 이야기였다. 웰빙이라는 키워드가 좋았다. 13살부터 알바를 했다는 그녀는 건축역사를 배우고 건축잡지서일하였다고 한다. 그리곤 Elle Decoration이라는 유명 잡지로 이직해 일하면서 사람들의 필요와 인테리어에 더 배우게되었고.. 어느 시점에선가 자신만의 일을 해보고자 나왔다고 한다. 교외의 부띠끄스타일 호텔을 경험없이 수행하였고 결과가 엄청 잘나와서(그냥된거 같진 않고 그간 쌓아온 실력이 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