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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5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우여곡절이 많은 2017년이다. 최근 깨닳은 것이 있어 짧게 남아 이것을 글로 남기고자 티스토리앱을 다운 받았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부대찌게. 부대찌게였다. 서울에 올라와 분식집서 자주 시켜먹었던것도.. 가끔 생각이나던 국물속 소시지도... 사실 부대찌게였던 것이다. 커선생과 요새 맛집 투어 비슷하게 맛있는 음식점을 돌아다녔는데, 가장 흥분되었던 음식점은 부대찌게 집이었다. 넘나 게을러 포스팅이 늦었지만, 여튼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부대찌게이다. 물론 삼겹살과 육회, 낙지도 좋지만... 한끼만 먹어야한다면 부대찌게다. 이상 부대찌게 성애자였습니다. 아무 짝이 쓸데없는 글 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대찌게 만세입니다.
20170714 직장의 등급 결국 직장은 일의 재미 / 보상의 크기 / 여유시간의 양 으로 결정된다 생각한다. S.쩌는 직장 (☆☆☆☆☆☆☆☆☆☆☆☆☆☆☆☆☆☆☆☆)일도 겁나 재밌고 수익도 많이 받으면서 여유시간까지 많은 직장 A.좋은 직장 (☆☆☆☆☆☆)일이 겁나 재밌고 돈도 많이 벌지만 여유시간이 별로 없는 직장일이 겁나재밌고 여유시간이 넘치지만 보수가 좀 적다 싶은 직장돈을 겁나 벌고 여유시간도 넘치는데 일이 좀 재미가 없다 싶은 직장 B.괜찮은 직장 (☆☆☆☆☆)진짜 겁나 재밌어서 돈도 적게받고 시간을 다 빼았겨도 괜찮다 싶은 직장돈을 겁나 많이 줘서 일도 재미없고 시간도 다 빼았겨도 괜찮다 싶은 직장진짜 여유시간이 넘쳐서 돈도 적게 받고 재미도 없지만서도 괜찮다 싶은 직장 C.다니면 안되는 직장 (☠)C 일도 재미없고 보수..
20170714 이직 결과 보고 1. intro한 3달 사이에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미리 끊어서 적었다면 괜찮았을거 같은데... 여튼 시간이 생긴 지금에서야 이렇게 글로 정리를 해본다. 이건 2017년 4월부터 7월 사이에 일어난 실화다. 2. 인테리어 결론부터 말하지만 망했다. 4월1일부터 입사처리되어 쭉 출근했으나... 내부사정으로 4월 월급이 밀리고(!!!) 그만 여길 나와야겠다 싶었다. 그때 같이 일하던 사람이 5월에는 월급이 나오고 해외에 나가게되면 월급 밀릴 걱정은 없다셨었다. 그래도 나는 이러이러이러이러한 이유로 회사를 나오겠다고 말씀드렸고.. 이유는 알수 없지만 이 프로젝트에 사람이 더붙는 6월전까지는 다니기로 했다. 더욱이 5월에는 월급이 나올 거라는 희망과 함께. 하지만 결과는 월급날인 5월 25일이 되기도 전에 ..
20170712 엠블럭 피규어장식장 C타입 2x5 순수공간1978 우여곡절이 많아 속이 많이 상하는 2017년이 벌써 7월이다.그래서 피규어 장식장을 하나 구매하였다.거창한 가구타입, 심플한 공간박스타입등 여러 타입의 장식장이 있었지만, 가성비와 모듈시스템에 꽂혀서 엠블럭으로 정했다.어느날 갑자기 택배가 도착했다. 리뷰를 시작해 보겠다. 택배에는 깨알같은 꺠짐주의가 적혀있었다.이미 깨져서 상관없었다.(??) 박스안에는 약간은 정성스러운 종이와 스티커가 들어있었고. 내용물들은 충분한 뽁뽁이와 신문지뭉치로 잘 포장되었었다. 상품만들다가 하나가 남았는지, 서비스로 하필이면 별로 필요가 없어보이는 뒷덮개가 하나 더 들어왔다. 내용물의 재료의 도면? 평면? 입면? ?? 생각보다자세한 설명서가 여러장 들어있어 좀 놀라웠다. 딱히 실용적여보이진 않았지만, 노력이 돋보인 컬러 설명서..
20170526 초특급 브라운 멀티 핸드블랜더 MQ5135 개봉기 아침마다 쥬스를 마시기로 했다. 그래서, 핸드블랜더를 샀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보면 막 쉽게 갈리는것 같아 보여서 갖고 싶었고, 디톡스쥬스?이런것도 해먹어서 좀더 건강해지면 좋지 않을까 해서 구입해보았다. 주문을 마친후 인터넷을 뒤져보니, 디톡스쥬스가 효과가 없다는 사람들도 있었고, 야채 손질은 그렇다치고 이걸 매번 삶고 식히고 갈고 하기가 귀찮을 거 같아 그냥 생으로 갈아 마시기로 했다. 여튼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던 중에 블랜더가 배송 되었다. 박스의 모습이다. 독일의 기술력! 야채를 다 갈아드립니다는 의미의 이미지 박스를 열어보았다. 필요한건 블랜더랑 컵인데, 이것저것 많이 끼워주셨다. 주의사항등이 적혀있는 종이. 안읽음. 윗커버를 벗기면, 부속품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이건 컵. 프라스틱인데..
20170406 슈퍼미니프라 대수신 개봉 및 조립기 반다이에서 엄청난 상품이 하나 나왔다. 이름하여 미니프라 대수신. 초딩때 침흘리며 봤었던 파워레인져에 나왔던 그 로봇이 미니프라로 나왔다. 아미아미에서 예매를 했고, 3월 말인가 받았다. 일본에서 온 택배인데 가까워서 그런가 2일인가 여튼 엄청 빨리왔다. DHL에서 시켰는데, 아저씨가 택배함에 잘넣어 놓고 간다고 사진도 보내줬다. 이건 사담이고.. 여튼 오랜만에 괜찮은 물건이 나왔다. 당연히 매진사태ㅋㅋㅋㅋ 이게 뭐라고 아재들 중고딩들 대딩들 다모여서 하나씩살라고 하는건가 싶다가도..... 여튼 나도 샀다. 일전에 주오우쟈 풀셋을 다모았었는데... (친구 주민이의 노력이 컸다.) 뭔가 안만들다보니.. 이게 쌓이기 시작하더니 산만해졌고...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아 팔아버렸다. ㅠㅜ 그래서 그런가 이번엔 ..
20170319 터닝포인트 퇴사했다. 4년동안 매일같이 다녔던, 월요일을 너무 싫게 했던, 금요일을 너무 기다리게 했던, 가끔씩은 빨간날도 빼았아갔던, 매달 25일을 기다리게 만들었던, 처음으로 독립을 가능하게 했던, 정든 회사를 그만두었다. 그리고는 이직을 했다. 인테리어회사인데, 현장이 해외에 있는 곳으로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보냈고. 운이 좋았는지, 이직에 성공할 수 있었다. 여튼 그래서 2017년 3월의 대부분을 휴가로 보내게되었고, 3주의 기간중 1주는 지나갔고 2주가 남았다. 4월부터는 언주역이 아닌 판교역으로 출근을 하게 생겼다. 집이 면목동이라는 곳에 있어서 출근 시간이 한시간반?정도 걸릴거 같아 걱정이지만, 짧은 기간내에 새집을 구하고 지금 집을 정리할 자신이 없었고. 무엇보다 판교주변 집들은 면목보다 비쌌다. 오..
20170104 추천 노래 1. 제주도에 여행 갈때 들어야 하는 노래 리짓군즈 '야자수' 힙한 힙합 노래다. 아시아나가 아닌 제주에어를 탄다면 더 재밌게 따라 부를 수 있다. 필자는 아시아나를 타서 약간 아쉬웠다. 2. 해외여행 갈때 들어야 하는 노래 빈지노 'I Don't Mind' 해외여행을 안가서 얼마나 좋을지는 모르겠으나, 타지에 있는 애인을 만나러가는 빈지노선생님의 기쁨 마음이 잘 전해지는 좋은 노래다. 지하철에서 듣고 있으면 비행기를 타는 것 같은 기분을 낼 수 있다. 3. 자신이 커트코베인일때 들어야 하는 노래 한요한 '커트코베인' 기타를 부수며 전세계를 돌겠다는 당찬 포부의 노래이다. 훅을 따라 부르고 있으면 아 내가 커트코베인이구나 싶어짐. 4. 자전거 게임하거나 자전거 탈때 들어야 하는 노래 Beat Fatig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