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68)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60501 상봉 CGV 방문기 상봉역에 CGV가 문을 열었다. 열악했던 영화관람시설에 마치 휴지통에 핀 장미처럼..(막쓰는거같지만 내심정임) 이미 상봉에서 청량리가는 쪽에 메가박스라는 영화관이 있었다. 옛날에는 서울 시네마였다고 한다. 여튼 지금은 메가박스인 그곳은.... 정말이지 너무 아쉬운게 스크린 오른편에 비상구등이 초록빛을 발한다. 이거 진짜 짜증난다. 지갑이나 폰을 들어 가리고 봐야할 정도임. 그래서 나에게는 정말 피치못하게 멀리가기가 싫어서인 경우가 아니면 절대 가지 말아야하는 영화관이다. 이런 와중에 상봉역 포스코 주상복합의 아래에 상봉 CGV가 생겼다. 그전에는 왕십리까지 버스타고 가서 봤었는데.. 이제 걸어갈수 있는 위치에 CGV가 등장했다. 럭키. 여튼 이런 내마음보다는 어떻게 생겼는지 공유하고자 이렇게 나불나불 거.. 20160501 시빌워(스포?) 스포랄것도 없는 나의 작은 감상평이다. 1. 영화는 볼거리가 많은편 -액션씬은 딱 블럭버스터이다. 재밌게 볼수 있다.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한다면.. 2. 뭔가 클라이막스라고 할 대접전이 없다. -나는 두그룹이 더 큰 더 센적을 이기기위해 서로 다시 편이되어 힘을 합쳐 해피엔딩으로 끝날거라 생각했는데.. 아녔다. 윈터솔져보다 더쎈 5명은 액션을 펼치기도 전에 쥬금. 그리고 대단원의 빅파이팅이나 해피엔딩, 지구의 평화는 다음 영화로 넘어간다. 뭔가 반지의 제왕 1편 본 느낌이다. 이거 3부작인가... 솔직히 말해 정말 큰 돈을 들여서 만든 대작 팬메이드 무비같았다. 3. 스칼렛 요한슨은 이쁘다. -철권처럼 싸워서 반할 뻔 아니 반했다. 4. 쿠키무비는 2개. -하나는 뭔가 인내심 범위내에서 상영되어 기분 .. 20160314 엽문3 간지 좔좔 견자단 형님 영화 되시겠다. 원래 경찰이었다던데... (카더라로 들은거) 여튼 생일날 부모님과 함께 본 영화였다. 추천이라는 항목에 넣긴 좀 그러하나.. 여튼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거니까 생각나는 점 몇개 써보고자 한다. 먼저 누군가 내게 이 영화가 재밌냐고 물으면... 재밌다고 할거다. 하지만, 볼거리가 있긴하지만 좀 엉성한, 치밀하지 못한 영화라고 할것이다. 전체적으로 감독이 하고 싶은게 많았던 영화같았다. 엽문1 처럼 시대상을 반영해 일본의 행패에 맞선 시대영웅을 그린 영화가 아니다. 뭔가 미국 거대 자본에 의해 고생하는 중국인들을 그리는 듯 했지만... 스토리 진행상 서브 같은 느낌이었고.. 팬메이드 무비라고 하는게 나을까 싶기도? 액션을 보는 재미는 엽문이니까 당연히 있었다. 타이슨까지.. 20160131 남산 빛의 터널 요새 어디 갈만한데 없나하고 검색하다가 찾은 것이... 남산 빛의 터널 이 되시겠다. 엘지에서 협찬해서 잘만들었다고 기사가 떠있어서 오 이거 좀 괜찮을듯!? 싶어서 오늘 다녀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거보자고 남산가는 건 좀 아니다! 그렇다. 사진갑니당. 루트는 회현역에서 가까운 엘리베이터 카를 타는 루트이다. 어디서타냐하면.. 요기쯤에서 탄다. 뭔가 웅장한 남산3호터널 기념탑(?) 엘리베이터카는 꽁짜이다. 대머리되도록 계속 타자. 케이블카 타러가는 길에 있던 카페. 왕복 8,500원이다. 편도가 5,500원이라 웬만하면 왕복타야할거 같은 느낌. 타는 곳으로 가면, 스탭들이 섹시하게 자리잡고 있다.(잠시 쉬시는듯) 일하실땐 공손하심. 케이블카를 타보자!! 오..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는 건 뭔가 기.. 20160127 이수역 맛집 한가네닭갈비집 다짜고짜 사진갑니당 아까 다 썼었는데 뭔가 날라감. 쫄깃쫄깃 떡도 마싰음. 상 셋팅. 젤 첨 나오면 이렇게 정리하고 사라지심. 빨간게 11,000원짜리 양념이고 허연게 12,000원짜리 마늘양념이다. 2인분이상 시켜야한다하고, 1인분씩 다른걸로 시켜도된다. 전단지 들고갔다면 소주한병도 준다. 맛있었다. 3,000원에 날치알주먹밥도 추천한다. 비닐장갑 끼고서 직접 비벼서 주먹밥으로 만들어 먹어야하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닭갈비와 제법 잘 어울림.(사진이 음스므) 맛있게 먹어서 공유하려고 이리 써보았다. 갈수록 필력이 안좋아지는 건, 나도 잘모르겠다. 기분탓인가.. 20151213 청량리 불고기 맛집 독 커선생과 사가정쪽으로 저녁을 해결하러 나왔다가 딱히 갈만한 곳이 없어서 청량리 독 에 가자고 하여 이동하였다. 맛집으로 유명한 독. 티비에도 여러번 나왔고 블로그에도 수 없이 소개된 맛집이다. 일요일 저녁을 맛있게 해결하고 내일 출근이 내앞을 막는 지금 글을 쓰고 잘까 한다. 멍청하게 카메라 놓고와서 폰카다. 베시놋이라 아무리 노력해도 이게 최선인 듯. 이름은 독 이다. 두개 있는데 장사 잘되서 멀티 하신거 같다 아무것도 없는 초반 테이블 셋팅. 학교들이 많이 있는 곳에 위치한 저렴한 불고기집이다. 맛집이라는 타이틀 답게 벽은 종이로 꽉찼다. 메뉴판의 천원을 억으로 표현한건 위트있다 생각했다. 시킨건 조폭불고기 2인분. 가격이 정말 엄청나다. 고기가 스페인산이긴 하지만 뭐 정열의 나라 스페인의 고기가 나.. 20151129 괴물의 아이 최근 이빨때문에 치과다녀오느라 역삼역 GS타워를 거쳐갔는데, 문화공간이란 데에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작품 사진이 걸려있었다. 보통은 국내외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걸어 놓는 공간인데, 제법 좋아하는 호소다 마모루의 작품이 걸리다니! 전시 글귀을 좀 읽어 보니 11월 25일에 괴물의 아이라는 작품이 정식 개봉한다는 것! 이걸 안 볼 이유가 전혀 없어서.. 오늘 이제 어제구나 조조영화로 보고 왔다. 사실 일본에는 올해 초인가에 개봉했었다고 한다. 원래 일본애니메이션 좋아하기도 하지만, 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워즈를 진짜 재밌게 봤었다. 늑대아이는 좀 약하지 않았나 싶기도 ㅋㅋㅋㅋ 여튼 기대를 갖고 약간 졸린 상태로 감상했다. 스토리는 교통사고로 어머니를 잃은 소년, 렌(큐타)이 집을 뛰쳐나와 방황하다가, 인.. 20151119 내부자들 재밌다고 입소문 타고 있는 내부자들 되시겠다. 신세계 같은 영화라 개봉전부터 오 이건 꼭봐야지 했던 거. 개봉하는 날, 왕십리CGV 조조로 보았다. 6,000원에 갖고 있던 CJ ONE POINT썼더니 3,500원인가에 봄. 핵이득! 조폭영화, 느와르, 학원폭력물 이런거 좋아하는 편이라, 정말 재밌게 보았다. 배우들의 연기도 수준급이었고.. 스토리도 흥미진진했었다. 내가 평가하는 것도 좀 웃기긴하지만, 이야기 플롯은 "막 미친 쩐다!!" 정도 까진 아녔다. 그렇다고 "졸라 억지 재미없네." 수준도 아녔던거 같고... 2015년에 어울리는 영상미와 장면전개는 볼만했다. 시간내어 보기 좋은 영화지 않았나 싶다. 19세미만 관람불가 작품이긴 했지만, 여과없이 나간 성접대 장면은, 보면서 불쾌했을 사람이 여럿 .. 이전 1 2 3 4 5 6 7 ··· 9 다음